기사입력시간 22.03.16 13:30최종 업데이트 22.03.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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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2022 HIMSS USA 참가...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

레몬케어 솔루션 등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해외 진출 모색

15일(현지 시간) 2022 HMISS 글로벌 헬스 전시회의 Market Debut 세션에서 한국형 모바일 앱에 대해 발표하는 레몬헬스케어 임치규 부사장.

레몬헬스케어는 오는 18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2022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 2022 HIMSS US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한국관에서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알리는 기업으로 선정된 레몬헬스케어는 전세계 의료기관 및 ICT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소개하고 레몬케어 솔루션 등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상급병원의 의료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는 ‘레몬케어 솔루션’과, 실손보험을 서류없이 모바일로 원스톱 청구 가능한 ‘청구의 신’ 플랫폼을 비롯, K-디지털 방역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비대면진료서비스’ 앱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특히 ‘레몬케어 솔루션’은 스마트병원을 구현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강조됐다. 병원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면 환자는 대면 창구나 키오스크 없이 스마트폰으로 진료예약,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 등 서비스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으며,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모바일로 다운로드해 필요시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 받는 36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전시회의 Market Debut 세션에서 한국형 모바일 앱을 소개했다.

임치규 레몬헬스케어 부사장은 현장 스피치를 통해 “코로나19이후 국내 의료기관은 종이 및 오프라인 기반의 의료 데이터의 의존에서 벗어나,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과정에서 표준적인 시스템 적용과 정부의 마이데이터 정책과 연계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접근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 양극화를 줄이고 이에 대한 디지털 해결책으로 레몬헬스케어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접목한 개인 의료 데이터(PHR; Personal Health Record) 기술을 고도화하고, 환자별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정교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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