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대표원장이 22일 새롭게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홍준 이사장은 서울시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을 위해 일해 왔을 뿐 아니라, 아동과 장애인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락사회복지재단은 1939년 한경직 목사가 설립해 올해로 사회복지사업을 시작한지 83주년이 되는 법인이다. 아동,노인,모자,장애인,영유아보육사업 등 13개 산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모자시설인 영락모자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 법인평가에서는 서울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박홍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세상에 살면서 좋은 씨앗을 뿌려라'라는 한경직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난다"라며 “어려운 시절 뿌렸던 씨앗이 영락사회복지재단을 만든 것처럼 합력해 선을 이루고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회복지재단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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