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충북대 수의과대학과와 동물 진료를 위한 의료기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물병원 초음파 진단 검사, 인터벤션 시술의 기초 및 수술 기법, 해석 및 임상에 관한 의료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실습 워크숍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동물병원에 가장 많이 보급되는 의료 장비 중 하나인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 실습 교육을 통해, 진료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한 수 있는 정기적인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는 “GE 헬스케어는 의료 영상 진단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진단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물병원 진료 효율화 및 검사 환경의 질을 높이고, 동물들의 복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장 나기정 교수는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동물 대상 시술 및 영상 검사에 대한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와의 협업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임상 수의사들의 역량 계발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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