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2.11 02:29최종 업데이트 22.02.11 02:29

제보

하나은행-세나클소프트,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20억원 전략적 투자...EMR, PHR 서비스 활성화

하나은행은 클라우드 전자의료기록(EMR) 기업 세나클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 개원의를 위한 상시 공동 마케팅 ▲EMR, PHR(개인건강기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세나클소프트에 20억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 관계자는 "세나클소프트는 네이버와 SK텔레콤 등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든 멤버들로 구성된 회사"라며 "세나클소프트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EMR는 기존 EMR 편의성과 기능성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또 "세나클소프트는 향후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사업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개인의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나클소프트는 의원급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EMR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자 개발한 '오름차트'로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서류발급 등 기본 EMR 기능은 물론 병원 운영에 필요한 사전 심사엔진, 진료대기화면 등을 통합한 올인원 형태 병원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공동대표는 "클라우드 EMR의 성공적 출시와 중장기로 PHR 서비스를 만들어 의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환자가 원하는 정보가 오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