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환자와 의료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의료 신기술이 접목된 최첨단의 미래 병원(Future Hospital)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필립스는 이번 정림건축과의 협력으로 신축 및 리모델링 병원이 기본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바탕으로 한 최첨단 미래 병원(Future Hospital)을 도입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워크샵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병원별 맞춤형 미래 병원 비전과 전략 수립 ▲체계적인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병원의 공간 활용 및 운영 효율 개선 사항 파악 ▲동적 시뮬레이션(Dynamic Simulation), VR (Virtual Reality)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병원 설계 ▲환자 경험과 의료진 워크플로우를 동시에 고려한 미래 병원 공간 디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솔루션 로드맵 수립 및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9일 필립스코리아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헬스 시스템즈 솔루션 사업 김효석 본부장, 헬스 시스템즈 영업 이승철 본부장, 정림건축 방효영 설계부문대표, 이효성 설계2그룹장, 박원배 의료시설 총괄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는 "오랜 업력과 노하우로 한국 건축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정림건축과 미래 병원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필립스가 지닌 역량과 건축 설계 분야의 정림건축 강점을 융합해 환자와 의료진 중심의 미래 병원(Future Hospital)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림건축 방효영 설계부문대표는 "미래 병원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필립스와 같은 글로벌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과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른 건축이라는 자사 경영 철학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미래 병원의 혜택을 경험하도록 이번 협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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