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제22기 3분기 누적 매출액 630억 원...전년 동기比 10%↑
영업이익 12억 원, 제22기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매출이익 118억 원
이지케어텍은 14일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누적 매출액은 10% 증가한 63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제22기 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이익은 118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외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파악된다. 특히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 HIS 구축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 등으로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를 상회했다.
국내에서도 부산부민병원 등에서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엣지앤넥스트’를 오픈하며 종합병원·병원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EMR 시장을 확대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클라우드 EMR에 관한 민간의료기관 고객이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다. 구축형 HIS에 대해서도 ‘베스트케어’를 신규 구축한 병원들에 대해서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이뤘다.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개발한다. 또 글로벌 버전을 개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병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가서비스도 개발하여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이지케어텍의 탁월한 기술력 및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클라우드 EMR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윤리경영 실천을 공표하고 ESG 경영 방안으로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하는 등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중"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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