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5.24 11:09최종 업데이트 22.05.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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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개발부문 채한국·영업부문 박홍순 부사장 영입

개발부 정현정 상무, 개발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승진

사진 = 왼쪽부터 채한국 부사장, 박홍순 부사장, 정현정 본부장.
한국팜비오는 연구개발부문에 채한국 부사장, 영업부문에 박홍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채한국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쉐링(현 바이엘코리아), 한올바이오파마, 아주약품을 거쳐 최근까지 에이징생명과학·바이오파머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채 부사장은 중조를 이용한 복합제인 속방정 PPI제제 제로시드 런칭, 올리브 잎을 소재로 한 면역증강 건기식 제품 도입, 에페리손 서방정 개발 등 30년 이상 경력의 연구사업개발 전문가다.

이와 함께 한국팜비오는 박홍순 부사장을 영입해 영업부문을 총괄하도록 했다. 

박 부사장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동아제약 마케팅본부장과 종근당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40년 가까운 병의원 영업경험을 바탕으로 이병철 본부장과 함께 한국팜비오 영업부를 이끌게 됐다.

개발부 정현정 상무는 개발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았다. 

정현정 상무는 대구가톨릭대 약대를 졸업하고 광동제약을 거쳐 한국팜비오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이번 인사로 연구소와 개발기획분야를 책임지게 됐다.

남봉길 회장은 "업계에 오랜 경험을 가진 인재 영입, 승진 인사를 통해 제품 연구개발 부문과 해외 라이선스, 영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과 해외 블록버스터 의약품 확보와 해외 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비뇨기 영역에 특화된 제품으로 시작해 연 20% 이상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알약으로 된 장정결제 오라팡 등을 선보이며 소화기분야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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