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7.30 19:32최종 업데이트 24.07.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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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큐어테라퓨틱스, 엑셀리시스 출신 강종석 최고전략책임자(CSO) 영입

신약개발에서 가장 핵심적 분야인 타깃 발굴에 기전연구까지 폭넒은 글로벌 신약 연구경험


이노큐어테라퓨틱스는 글로벌 타깃 발굴 및 확장 역량 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한 강종석 최고전략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CS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종석 CSO는 카이스트(KAIST)에서 생명과학 분야로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UC샌프란시스코에서 박사후 과정과 세포 생물학자(Cell Biologist) 연구원으로 10년이상 TGF-베타와 다양한 세포 신호 전달 기전에 관해 연구했다.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셀 바이올러지(Cell biology) 등을 비롯한 다수의 논문에 발표됐다. 연구를 토대로 미국 심장협회(AHA)와 미국 보건연구원(NIH)으로부터 연구책임자(PI, Co-PI)로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길리어드사이언스, 블레이드 테라퓨틱스를 거쳐 최근 귀국전까지 엑셀리시스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질병에 관련된 타깃 발굴과 연구를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재직시 LOXL2타깃 연구 결과를 세계적 유명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에 발표하기도 했다. 

유혜동 이노큐어 대표는 “신약개발에서 가장 핵심적 분야인 타깃 발굴에 기전연구까지 폭넒은 글로벌 신약 연구경험을 축적한 강종석 최고전략책임자가 합류했다. 이후 신규타깃을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가속화와 글로벌 기술이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큐어는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노큐어가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2025년 하반기에 IND 제출 목표로 비임상 독성 시험 중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기술이전에 착수한다.  

또한 지난 6월 이노큐어가 2024년 '글로벌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개척 자금, 기술 개발 자금,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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