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모우다는 청년 의사 비대면 간편 대출 '청년닥터'가 200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모우다는 병의원과 의사 대상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업, 구 P2P대출)다.
'청년닥터'는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인턴, 레지던트 등 젊은 봉직 의사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하는 개인 신용대출 서비스다.
모우다는 수련과정이나 군복무 등으로 30대 중반까지 장기간 비교적 낮은 소득 구간을 지나는 의사의 생애 소득 주기 특성에 착안해 국내 온투금융사 최초로 2022년 2월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0호 상품 모집까지 약 1년 4개월이 걸렸고, 이후 1년 만에 200호 모집까지 완료되며 젊은 청년 의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약 1만80여 건의 투자 건수를 기록했다.
모우다 심승민 플랫폼 팀장은 "모우다 의사 신용평가 시스템인 MC-Score 2.0을 적용해서 청년 의사에게 원스톱 대출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출시 한 달 여 만에 약 100명 이상의 수요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 도입 이래 청년닥터 상품의 최종 부실율은 0%이며 지난 3월에는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청년닥터:safe’ 안심보험 서비스를 출시해 청년닥터 대출 이용자와 투자자 양측을 위한 추가 안전장치 또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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