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11 10:28최종 업데이트 18.0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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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정보, 수산물 진위 판별에 활용한다

유전자 바코드 활용, 2021년까지 DB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수산물 약 250여 어종에 대해 형태학적 구별 방법 및 고유 유전자 염기서열(유전자 바코드) 등의 정보를 확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김새가 비슷하거나 가공 후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수산물의 정확한 어종을 확인하고 유통 식품 진위 판별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전정보를 이용한 수산물 품종 판별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는 2021년까지 약 250여 종을 판별할 수 있도록 정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해인 2017년에는 옥돔(Branchiostegus japonicus), 참다랑어(Thunnus orientalis) 등 50여 종에 대한 정보를 구축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된 유전자 바코드를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부정유통과 둔갑 판매를 방지하는데 활용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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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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