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11.21 07:57최종 업데이트 24.11.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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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웨일, 두바이 당뇨 전문센터와 닥터눈 CVD 공급계약 체결

해외 시장 첫 진출…두바이 연 2만 명 당뇨 환자 ‘닥터눈 CVD’로 심혈관질환 관리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와 닥터눈 CVD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글루케어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설립된 당뇨병 관리 클리닉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닥터눈 CVD는 망막 이미지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러. 이번 계약에는 ▲닥터눈 CVD 공급 ▲아랍에미레이트(UAE) 시장 진출 협력 ▲닥터눈 CKD(망막기반의 만성콩팥병 예측 AI 소프트웨어) 유효성 검증 연구가 포함된다.
 
글루케어 관계자는 “직접 닥터눈 CVD를 경험한 결과, 기존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로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를 수행하면서도 더 빠르고 안전했다”며 “이를 통해 조기에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었고, 병원 내 고위험 환자들에게 반복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도구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글루케어는 '대사 건강을 다시 디자인한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며 “심혈관-대사질환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메디웨일과 딱 맞는 중동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쁘고 더 많은 중동 병원에서 닥터눈을 사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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