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독감백신 접종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성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2회 독감백신 접종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독감백신 접종의 날'은 국민보건 향상 차원에서 백신접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독감백신 접종의 날을 기념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평소 독감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웅 대한내과개원의사회장을 초빙해 '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주제 아래 ▲오프닝 및 관객과의 인사 ▲독감 백신 접종의 날이란? ▲관객 현장질문 및 패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내과개원의사회 김종웅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고령자, 어린이(1회), 임산부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이 시행된다"며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의료기관이 접종 지정 기관인지 확인후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 2019.10.14
문재인 케어가 쏘아 올린 건강보험 파멸의 공
[메디게이트뉴스 김효상 칼럼니스트] 최근 서울대 인구학 교수님에 따르면 2021년에는 80세 인구가 200만명을 돌파하고 2038년에는 인구의 25%가 70세를 넘는 상황이 오며 그 결과 2100년 우리나라 인구는 1500만명이 될 것이라고 한다. 상상이 가는가? 현재의 5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조만간 1000만명대로 주저앉고 그 대부분이 생산적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노령인구가 된다고 한다. 국가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젊은 생산층 연령이 줄어들고 노령 인구에 대한 복지혜택은 늘면서 재정적자가 당연히 예측된다. 현재 건강보험 지출 또한 대부분 고연령이 되면서 발생하는 여러 질병에 대한 의료혜택들을 위해 쓰이게 되는 현실이다. 미래의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산과 고령화의 시대가 펼쳐질 예정인데 이러한 인구절벽의 악순환과 예정된 재정적자를 버텨낼 튼튼한 건강 보험 대비책을 우리는 가지고 있는가? 그런데 이 와중에 문재인 케어로 퍼주기식 의료 보장률 수치 상승 2019.10.12
"한국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중남미국가에 소개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8일 제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5th KOREA-LAC BUSINESS SUMMIT) '보건의료 협력세미나'에 참가해 한국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 향상 및 한-중남미 국가간 협력 강화'로 한-중남미 보건부 및 한국 보건의약분야 기업(제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들이 대거 참석해 중남미국가와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케어의 현황을 발표하고 국가 간 교류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은 기획재정부, 국제개발은행 (IDB),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및 수출입은행의 주최·주관으로 매년 한국과 IDB 26개 중남미 회원국의 고위급 정부인사 및 민간기업이 참여해 무역투자, 정보통신, 에너지, 그리고 보건의료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실질적인 교류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행사다. 이날 세미나는 페루 2019.10.11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신약개발 협력 박차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영국 메드시티와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협회 4층 강당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 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 등이 공동 설립한 영국의 대표적인 생명과학산업 클러스터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연구소, 유관단체 등과 메드시티 간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 등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4월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드시티와 공동으로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양국 제약산업 간 교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11월 14일에는 협회 주관으로 영국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절단 파견을 통해 메드시티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메드시티와 영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필 잭슨 메드시티 프로젝트 2019.10.11
국립교통재활병원, 서울대병원 위탁 운영 출범식 개최
지난 1일부터 5년간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기로 한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위탁운영 출범식이 11일 개최됐다. 이날 경기도 양평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을 목적으로 2014년 10월 최초의 국토교통부 설립 의료기관으로 개원했다. 서울대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이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출범식에서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세계 최고의 재활의료를 제공해 질병과 외상으로 인한 후유장애 환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이 발표됐다. 김현미 장관은 "서울대병원이 새롭게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맡게 돼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에게 희망을 열어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계속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원장으로 취임한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는 "아시아 최고의 외상 2019.10.11
필수의료 의사수 부족하다고 의대정원 증가? 파이프에서 물 샌다고 물만 더 붓는 꼴
#69화. 국회 의대정원 증가 주장 지난 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사 부족 논란이 또다시 제기됐다.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과 윤소하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의대 정원은 2007년 이후 동결됐다. 그래서 의사 부족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10년 후에는 대한민국에 수술할 의사가 없다. 지금도 의사가 부족해 PA라는 간호사들이 의사 일을 대신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에 비해 의사 수는 부족한데 국민 1인당 진료 횟수는 2배가 넘는다. 수요는 많은데 의사가 부족하다. 그래서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 현장의 입장에서, 이들의 주장은 의료 상황을 뭉뚱그리고 원인과 결과를 반대로 해석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다. 크게 나누면 생명과 직결된 소위 '메이저' 영역과 중요하지만 생명과 크게 관련이 없는 '마이너' 영역으로 나눌 수 2019.10.11
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45만명 규모로 제공…3728억원 예산안 국회에 제출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그간 신체 거동이 불편해지거나 치매 확진을 받은 경우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장기요양등급자가 아닌 경우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더라도 이용신청이 어렵거나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서비스 내용을 다양화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2020년 1월부터 제공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로 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기존 노인돌봄사업이 제공기관이 대상을 선정하고, 정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급자 주도의 서비스 체계였다면 새로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제공기관의 발굴과 함께 이용자의 신청도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기존 개별 사업체계에서는 중복 지원이 금지돼 하 2019.10.11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용산구청 건축허가 완료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의협 회관 신축 관련 용산구청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이번 건축허가는 실제 의협 회관 신축 추진을 위한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13만 의사회원의 최대 관심사인 회관 신축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회관 신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의 민원 발생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 회관 신축이 원활하게 진행되길 염원하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번 건축허가 완료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의협은 향후 11월까지 실제 건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거쳐 이를 토대로 철거 및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제 철거 및 굴토 작업을 위한 철거심의 및 굴토심의를 11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중 시공사가 선정되면 빠르면 내년 2월경부터 본격적인 신축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 2019.10.11
1988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후버(Huber)교수와의 하루 데이트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창립 30주년 기념 2019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학술대회 마지막날 아침 1988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교수를 호텔에서 개인적으로 만났다. 필자가 고문으로 있는 '우정바이오'에 모시고 가기 위함이었다. 이날 방문은 후버 교수가 KSMCB 기조강연을 마친 후 우정바이오가 건설 중인 신약클러스터에 관심을 표해 이뤄졌다. 우연히도 '1988+1'년과 '30'이라는 수가 공통점이다. 우정바이오도 KSMCB처럼 창립 30주년이고 후버 교수 표현대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도 30년이 됐다. 이번 후버 교수와의 첫 만남은 KSMCB 학회가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9월 30일 오후 1시, 행사장인 코엑스 4층이었다. 가다가 부인과 같이 걸어가는 노부부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됐다. 다가가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같이 코엑스 401호의 행사장에 들어갔다. 만남은 그날 저녁 'President 2019.10.1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광고 심의 3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역대 의약품 광고심의위원장과 전·현직 위원 등을 초청해 '의약품 광고심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정재훈 위원장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를 주제로 하는 기조강연을 통해 123년 한국광고 역사 속 의약품 광고의 흐름과 관련 법제의 변화를 소개했다. 또 의약품 광고심의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며 '광고의 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강연과 현장 배포한 자료집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89년 1월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등 과대광고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광고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고 업계의 자율 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같은 해 2월 협회 내에 의약품광고자율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보건사회부는 1993년 2월 '의약품 대중광고 관리기준'을 마련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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