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생애 첫 성형' 캠페인 실시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생애 첫 성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연시를 맞아 수능을 마치고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방학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젊은 세대들이 무분별한 성형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충분한 정보 숙지 후 올바른 결정을 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영택 원장은 캠페인 영상에 직접 출연해 '생애 첫 성형'을 고민하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이 원장은 성형 전 개인의 외모가 갖고 있는 특성을 본인이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시수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케이스 사례를 통해 무리한 시술 및 수술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전문가 입장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그는 영상에서 "첫 성형을 마음먹으면 누구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기 마련이며 시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그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피부 특성이나 전체적인 이미지 등 본인의 현재 상태, 2021.12.14
민간의료기관에 의지하는 필수의료, 적정 의료수가로 자율적 발전 도모해야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년 3월 9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캠프들이 여러 단체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아 대선 공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대통령 후보라면 반드시 짚어야 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agenda)를 사전에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의 릴레이 칼럼을 게재합니다. 의료계가 각종 악법에 대한 방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이철호 전 의협 의장 "일차의원과 중소병원 특별법·의료전달체계 정립·수가현실화" ②이로운 의협 홍보이사 "의료분쟁처리 특례법 제정" ③박상준 의협 부의장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응급의료시스템 정비" ④최운창 전남의사회장 "지역의료 살리기" ⑤안치석 전 충북의사회장 "서울과 지역 의료격차 최소화" ⑥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보건의료 문제는 의사들과 먼저 2021.12.14
비대면 진료 '올라케어' 앱, 이용 누적 25만 건 돌파
비대면 진료 서비스 플랫폼 올라케어는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회원가입 수 7만 명을 돌파하며 앱 이용 및 누적 진료 건수 25만 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8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앱을 론칭한 올라케어의 회원 가입 수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급증했다. 지난달 실 회원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하며 7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12월 첫째 주 일평균 진료 건수가 10월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배송하는 자체 시스템인 '올라딜리버리' 이용률이 지난 10월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 올라케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 최초로 전문 의약품 패키지와 함께 환자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배송 시스템 올라딜리버리를 구축한 바 있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며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약 배송 이용률 또한 크게 늘어난 시점에서 우려하는 바와 달리 올라케어는 자체 2021.12.13
우려 변이 오미크론은 나쁜 놈, 좋은 놈, 혹은 끝판왕?
[메디게이트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1월 26일 새 ‘우려변이(variant of concern)’의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지정했다. 전문가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금까지 그리스 알파벳으로 변이 이름을 지었고, ‘뮤’ 변이까지 지정한 상태여서 새로운 변이의 이름은 다음 글자인 ‘뉴’로 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순서상 새로운 변이 이름을 ‘뉴(ν)’와 ‘크시(ξ)’가 와야 하는데 두 개를 건너뛰고 ‘오미크론’(ο·Omicron)으로 정했다. 뉴는 뉴(new)와 혼동되기 쉽다는 이유로 크시의 ‘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영문 성(Xi)과 같아 제외됐다. 오미크론은 지어진 이름부터 좋은 놈을 제외하고 '나쁜 놈'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우려변이 ‘B.1.1.529 Omicron’의 스파이크 단백질(Spike Protein, S-P) 부분 가운데 최소한 30개 아미노산이 바뀌었고 3군데의 결손(deletion)이 존재하고 작은 한 곳의 2021.12.13
의사수 늘리면 비인기과를 선택할 것이라는 착각…인기과-비인기과 '부익부 빈익빈'만 심화
#182화. 2022년 여전히 처참한 전공의 비인기과 지원율 한국 의료계는 인기과와 비인기과로 양분돼 있고, 인기과로의 인력 쏠림은 갈수록 심해져 왔다. 그러다 지난해 8월 코로나19 위기가 더해지자 정부는 이런 의료 위기를 대대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공공의대 카드와 함께 ‘의대 증원’ 카드를 꺼냈다. 당시 의료계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들은 경악했고, 정부는 우겼다. 정부의 논리는 이렇다. "의사수를 계속 늘리면 인기 의료 영역이 포화될 것이고, 그 영역이 포화되고 나면 넘친 강이 둑을 넘듯 인력이 비인기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이라고 했다. 과연 그럴까. 지난주에 집계된 2022년 전공의 집계 현황을 보면 그 실상이 드러난다. 2022년도 전공의 모집 결과에 따르면 피부과(161.9%)와 성형외과(174.6%)를 위시한 미용 의료 영역은 굳건하고 거품을 20년 넘게 더욱 키웠다. 그리고 정형외과(158%), 재활의학과(148.1%), 마취통증의학과(152.6%), 신경외과(11 2021.12.13
의료수가 미국과 5~10배 차이…국가가 책임지고 필수의료 안전망 구축해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대선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7가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내년 3월 대선에 대비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확립을 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정책제안서는 ▲지역의료 활성화로 고령사회 대비 ▲필수의료 국가안전망 구축 ▲공익의료 국가책임제 시행 ▲의료분쟁 걱정 없는 나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한 나라 ▲보건의료 서비스 일자리 확충 ▲보건부 분리 등 7가지 어젠다가 포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들의 릴레이 칼럼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봅니다. ①이정찬 부연구위원 "급성기 병상 축소, 회복기·요양기 확대" ②문성제 연구원 "필수의료 국가 책임제로 안전망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관련 정책을 살펴보면 필수의료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지역책임병원 지정 및 공공의대 설립도 필수의료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 2021.12.13
전공의 지원 기피 현상과 정부의 필수의료 살리기 '엇박자'
[메디게이트뉴스] ‘Road to the Happiness!’라는 구호는 미국에서 전공의 지원 현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ROAD는 Radiology, Ophthalmology, Anesthesia, Dermatology의 4개 임상과 영어단어 첫 글자 조합인데 우리말로 ‘행복의 길’이 됐다. 의사로서 행복한 삶을 사는 길은 곧 영상의학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피부과의 4개 전문과목임을 시사한다. 현대의 의료 환경에서 의과대학생이 희망하는 전공과목은 자신의 삶과 일, 그리고 가족에 대한 균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 물론 희망하는 전문진료과에 대한 일의 양도 중요한 요소다. 의과대학생이 선호하는 전문과목(preferred specialty)과 그 이유를 탐색하는 학술적 자료는 여러 나라에서 출간해 상당히 많은 자료가 존재하는데 우리와 같이 ‘기피과(deferred specialty)’라는 용어가 사용된 논문은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기피과라는 용어 대신 ‘낮은 인기도’라는 표현이 간 2021.12.12
"Moderna will try to execute our strategy to address Omicron variantas fast as possible"
[관련기사=하이엘 모더나 글로벌 부사장 "바이러스 진화하고 질병패턴 변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요"] [MedigateNews] Moderna, one of COVID-19 mRNA vaccine development leaders, recently established a branch office in Korea and appointed a Representative Director to announce the start of their business officially. Dr. Randall N. Hyer, Vice President, Global Medical Affairs, Moderna ane and Hee-soo Kim, Medical Director, Moderna Korea presented their efforts so far and future strategies such as a response to Omicron variant through an i 2021.12.12
공익의료 국가책임제 시행…공공병원은 공중보건 상황 대비, 민간병원의 공익기능 참여 보상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년 3월 9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캠프들이 여러 단체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아 대선 공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대통령 후보라면 반드시 짚어야 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agenda)를 사전에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의 릴레이 칼럼을 게재합니다. 의료계가 각종 악법에 대한 방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이철호 전 의협 의장 "일차의원과 중소병원 특별법·의료전달체계 정립·수가현실화" ②이로운 의협 홍보이사 "의료분쟁처리 특례법 제정" ③박상준 의협 부의장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응급의료시스템 정비" ④최운창 전남의사회장 "지역의료 살리기" ⑤안치석 전 충북의사회장 "서울과 지역 의료격차 최소화" ⑥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보건의료 문제는 의사들과 먼저 2021.12.11
'코로나19'라고 쓴 주홍글씨 후드티를 입다…배진건 박사의 재택치료 경험담
[메디게이트뉴스] 경기도 여주 지역 보건소에서 동선을 체크하는 역학조사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자동차 번호판과 색상 그리고 내가 입었던 옷 색깔을 말했다. “김OO 박사님과 두 분이 마주보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셨네요. 그 식당에서 점심 후에는 서울로 직접 가셨지요?" "네." 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었다. ‘1984년’이 다시 생각났다. ‘빅브라더’의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의 무기력함을 느꼈다. 현재를 장악하는 자가 과거를, 과거를 장악하는 자가 미래를 장악한다. 코로나19는 현재 온 세상을 장악하는 형체 없는 자이다. CCTV는 알고 있다. 확진자의 모든 동선을 말이다. 필자가 어떻게 11월 24일 코로나19 확진이 됐는가? 기억을 되살려보면 11월 23일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외부에서 전 JW중외제약 출신 인사 3분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곧바로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찾아오시는 중요한 분과 미팅이 있었는데, 손님께 양 2021.12.1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