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씨코리아, COPD 치료제 에클리라·듀어클리어 국내 독점 판매
에스피씨코리아가 1일 유럽 다국적제약사 코비스파마(COVIS Pharma GmbH)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에클리라(Eklira, 성분명 아클리디니움브롬화물)와 듀어클리어(Duaklir, 성분명 아클리디니움브롬화물/포르모테롤)의 국내 독점 판매·유통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클리라와 듀어클리어 글로벌 판권은 2021년 코비스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로부터 인수했다. 이번에 국내에서 코비스와 에스피씨코리아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권한이 에스피씨코리아로 양도됐으며, 제품의 허가증도 양도가 진행중이다. 에클리라와 듀어클리어는 COPD 유지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흡입형 호흡기 약물이다. 에클리라는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이며 듀어클리어는 LAMA와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의 복합제이다. 두 약물은 건조분말로써 제뉴에어 흡입기를 통해 약물을 구강 흡입해 체내 전달된다. 에스피씨코리아는 국내 COPD치료제 시장에 2023.03.09
애스톤사이언스, AACR서 AST-301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전임상 결과 발표
애스톤사이언스가 4월 14일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HER2-ICD 암백신인 AST-301과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병용 투약에 대한 인간화 마우스 모델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ST-301은 항원 특이적 T세포 인게이저(engager)의 한 종류인 암백신으로,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T세포의 면역원성을 선택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애스톤사이언스는 AST-301에 대해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무작위 배정 임상 2상 연구(CornerStone-001)를 진행하고 있다. 인간 HER2 양성 위암 세포주가 이식된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사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AST-301과 키트루다의 병용 투약을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지 확인하고자 했다. 애스톤사이언스의 최고과학책임자(CSO) 박효현 박사는 “병용 투약의 안전성과 시너지 효과, 면역세포의 변화 측면 2023.03.09
바이오오케스트라,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연구 데이터 발표
바이오오케스트라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TIDES Asia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RNA Leaders Europe 컨퍼런스에 참석해 여러 동물 모델에서 얻은 BMD-001의 생체 내 개념 증명 데이터를 공유하고, 알츠하이머병(AD),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파킨슨병(PD) 및 확장 중인 기타 신경 질환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세포 표적 약물전달기술과 독점적 RNAi 물질을 결합한 RNAi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치료제 회사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뇌 표적 RNAi 나노 의약 플랫폼 기술(BTRiN, Brain Targeted RNAi Nanomedicine)을 활용해 중추신경계 내 희귀 및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BTRiN 플랫폼을 사용해 뇌 표적 전달기술과 RNAi 치료제 기술을 결합한 BTRiN 기술로 영장류 모델에서 개념 증명을 완료했고, 알츠하이머병과 근위축성측색경화증,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서 2023.03.09
제넨바이오-코아스템켐온, 비임상시험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제넨바이오가 7일 비임상 CRO 전문기업인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와 비임상시험에 대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설치류 및 영장류 비임상시험에 대한 교류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의약품 평가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연구 및 컨설팅 목적의 협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위한 공동 협력 활동 및 학술 활동을 추진해나가게 된다. 양사는 상호 간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 및 비임상시험에 관한 협력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넨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장류 비임상시험 연구시설을 보유한 제넨코어센터를 지난해 평택에서 개소하며, 영장류 CRO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랜기간 국내 업계를 선도해온 코아스템켐온은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시험기관으로 독성시험, 설치류, 중대동물에서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비임상 CRO 기업이다. 제넨 2023.03.08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위해 자사주 추가 취득 결정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월 결정한 43만7000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로써 동사가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총 356만9331주로 늘었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39만8000주(약 250억원) 자사주를 2023년 3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3개월 간 장내매수로 추가 취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금번 자사주를 포함할 경우 올해 동사가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83만5000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으로 지난달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당사는 글로벌 직접판매 지역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함께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2023.03.08
바이엘 코리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성·형평 및 포용의 문화 전하는 사내 행사 진행
바이엘 코리아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날 임직원 100명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바이엘이 추구하는 다양성, 형평 및 포용(Diversity, Equity & Inclusion, 이하 DE&I)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서명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사내 곳곳에서 직원들이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를 의미하는 '포용'의 제스쳐를 함께 취하며 직장 내 DE&I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길 바라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의 기원(origin)을 되새겨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아울러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2023.03.08
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임직원 유급 휴가 등 여성건강 증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한국오가논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당일 전사 유급 휴가 및 건강한 습관 만들기 캠페인, 가족 초청 행사 등 한 달 동안 다양한 사내·외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와 주변 여성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여성건강 취약계층 지원 및 혁신을 위한 기부를 통해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대외 기여를 보다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오가논은 작년에 이어 건강 습관 형성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2500만여 명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가족, 친구 등 주변 지인과 함께 3월6일부터 3주간 총 250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삼았다. 1만 보마다 기부금을 매칭해 여성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25일엔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해 여성건강 비전을 통해 바라본 여성 및 가족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토대로 한 오가논의 ESG 실천 2023.03.08
4개월마다 투약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비스모 "국내 황반변성 치료에 크게 기여하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로슈가 7일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바비스모는 안과 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 두 가지 주요 질환 발병 경로인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2(Ang-2)를 모두 표적해 보다 포괄적으로 발병 요인을 차단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전을 바탕으로 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두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동시에 허가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가 참석해 nAMD와 DME 치료의 현주소와 함께 새로운 치료 옵션 바비스모의 임상적 혜택 및 향후 기대감에 대해 공유했다. 김 교수는 "두 질환 모두 나이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연령의 증가에 따라 유병 2023.03.07
쓰리빌리언, 중동 희귀질환 학회서 대규모 환자 진단 시스템 소개
쓰리빌리언(3billion)이 3~5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희귀질환 연례 학회(MENA organization for rare diseases annual meeting 2023)에 참가해 대규모 희귀질환 환자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전장유전체(WGS) 해석 및 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인간 전장유전체 데이터는 인간의 30억쌍의 DNA 전체를 읽어낸 데이터로 환자 당 500만개 이상의 유전 변이를 담고 있다. 쓰리빌리언의 인공지능 유전진단 시스템은 500만개의 변이 각각을 표준 유전변이 해석 기준에 따라 99.4%의 정확도로 빠르게 해석해 내고 해석된 변이들 중 환자의 증상과 질병의 상관성을 고려해 환자의 원인 유전변이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게 한다. 환자 증상과 질병과 상관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은 원인 유전변이를 우선순위화 하는데, 상위 5개 안에 환자 원인 유전변이가 포함되는 비율이 97%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는 벤치마크 2023.03.07
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 2배 높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탄수화물은 매우 적게 섭취하고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저탄고지, 일명 키토제닉 또는 키토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식단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협심증과 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동맥 막힘,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2배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율리아 이아탄(Iulia Iatan) 박사가 인구 기반 코호트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과 혈장 지질 수치 및 심혈관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및 세계심장연합 세계심장학술대회(WCC)에서 발표했다. 이아탄 박사는 "이 연구는 이러한 유형의 식이 패턴과 심혈관 질환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첫 연구 중 하나다"면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적고 지방이 많은 식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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