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서울시·보건산업진흥원과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최종 선정 기업 발표
한국노바티스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2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쓰리빌리언과 ‘메디플렉서스를 8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는 글로벌 노바티스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의 일환으로 론칭한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우수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유전성 망막 질환과 ▲EMR 데이터 분석 솔루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 6월 모집 시작 후 서류 심사, 발표 심사를 거쳐, 부문별 1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기준은 활용성과 실제 구현 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주제 적합성, 기술혁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을 2021.12.08
엔젠바이오, "국내 최초∙최다 NGS 제품 기술력으로 동반진단, 액체생검 등에도 적극 진출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엔젠바이오가 현재 가지고 있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암 정밀진단 제품을 넘어 동반진단과 액체생검 암 조기진단 부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는 8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NGS 정밀진단의 최신 지견: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안하는 라이프 체인저'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NGS 기술은 DNA 염기서열 데이터를 대량 생산해 생물정보학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최신 기술로, 단 한번의 검사로 여러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진단해 최적의 맞춤 치료를 실현하는 정밀의료의 핵심 기술이다. 엔젠바이오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기술(BT)과 정보 기술(IT)을 융복합한 정밀진단 플랫폼을 구축해, 질병과 관련된 개인의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NGS 검사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정밀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는 'NGS 기 2021.12.08
제넨셀 'ES16001',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 대한 특허 출원
제넨셀이 개발 중인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정식 명칭은 '담팔수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SARS-CoV-2 omicron variant virus)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제넨셀은 최대 주주인 세종메디칼 연구진, 바이오벤처 엠바이옴쎄라퓨틱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관한 추가 연구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특허 출원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분자 결합(Molecular Docking) 분석법과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결합 예측 프로그램 등을 적용해 오미크론 바이러스 단백질과 ES16001 주요 성분 간의 '바인딩 예측(작용 여부를 수치화하는 분석 방식)' 실험을 실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 ES160 2021.12.08
프랑스 유전자 치료제 바이오텍, 중증 근이영양증 치료제 ATA-100 유럽 임상 돌입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단 한 번 투여로 현재 승인된 치료법이 없는 중증 근이영양증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이 유럽에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제 개발 프랑스 생명공학 기업인 아타묘 테라퓨틱스(Atamyo Therapeutics)가 지대근이영양증 2I/R9형(LGMD2I/R9) 치료제 ATA-100의 임상시험신청(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이 처음으로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영국 규제기관으로부터 받았으며, 프랑스와 덴마크에도 추가로 CTA를 제출했다. 아타묘는 제네톤(Généthon)의 첫 번째 스핀오프(spin-off) 기업으로, 신경근 질환을 표적하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제네톤은 1990년대 인간 유전자 지도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곳으로, AAV9 벡터를 중추 신경계로 생체 전달하는 제네톤의 기술은 척수성 근위축증(SMA) 유전자 2021.12.08
베르티스-국립암센터 연구소,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연구개발 MOU 체결
베르티스는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다양한 암종의 조직 및 혈액 검체에 대한 프로테오믹스 기반 바이오마커 연구,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 진행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연구 개발의 기반이 될 프로테오믹스는 단백질의 기능과 구조를 분석해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진단기술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등 정밀의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암 질환 연구 역량과 베르티스의 정량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토대로 공동 임상 등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암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암 관련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국립암센터 연구소 2021.12.07
삼성바이오로직스,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인증기관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의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9001 인증서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16일 획득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격으로, 심사에선 제품과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의 품질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 요구사항을 만족하는지 엄격히 평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올해 초 전담 태스크포스팀(TF)를 꾸리고 심사 대비에 착수했다. 그 결과 6개월 만에 1~3공장 전 공장을 비롯해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등 전 사업부문에서 무결점 통과 기록을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기업 품질 통합 시스템(Enterprise Quality Unified Information System)'을 운영해 2021.12.07
씨드모젠, 제이알랩스와 파트너쉽 체결
씨드모젠이 mRNA 백신·바이오제품 개발에 따른 GMP 제조 및 품질관리 플랫폼 시스템 확립을 위해 제이알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씨드모젠과 제이알랩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mRNA 백신/바이오제품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포괄적인 기술적, 사업적 상호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 내용은 ▲mRNA 백신/바이오제품의 공동 연구 ▲mRNA 백신/바이오제품 개발의 플랫폼 기술 공동개발 ▲mRNA 백신/바이오제품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mRNA 백신/바이오제품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시험의 협력적 개발이다. 제이알랩스의 창업자인 이영훈 CTO(전 KAIST 교수)는 수십년간 세포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 생물학 연구를 통해 영향력있는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2016년 KAIST의 교원창업으로 제이알랩스를 설립해 다양한 RNA 기반 특허출원과 함께 특히 ncRNA 기술의 제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의 TIPS 과제에 선정돼 RNA 기반 바이오 2021.12.07
독립바이오제약, 국산 폐렴백신 상용화 연구 '박차'
독립바이오제약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국산 폐렴 백신의 상용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10월까지 2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립바이오제약은 상온 안정 불활성화 세균 백신 개발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수행하게 된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폐렴 백신은 효능 유지를 위해 대부분 냉장 또는 냉동 보관 형태가 대부분으로 최근 개발이 활발한 바이러스 또는 단백질 단위(subunit) 백신의 경우에도 상온에서의 안정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문제가 돼 왔다. 독립바이오제약이 개발중인 약독화 폐렴백신은 폐렴구균 pep27변이주를 이용해 인후접종 시 비특이적으로 점막면역을 유도해 IgA를 분비함으로써 인후 점막에서 균의 집락을 형성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억제해 폐렴균 감염으로부터 방어하는 형태로 선행연구를 통해 폐렴구균 pep27 생균 백신과 대등한 2021.12.07
파멥신,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핵심 파이프라인 홍보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파멥신이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파멥신 유진산 대표도 직접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상을 통해 확인된 약물의 효능 및 임상 2상과 상업화 계획에 대해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자사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HuPhage) 기술과 ▲면역항암제 'PMC-309' ▲종양 신생혈관억제제 'PMC-402' ▲안질환치료제 'PMC-403' 등에 대한 최신 연구 현황과 임상 개발 전략도 홍보할 계획이다. 파멥신 관계자는 "현재 컨퍼런스와 함께 같은 기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파트너링 이벤트와 올해 대면미팅이 가능해진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2)'에도 2021.12.06
한국로슈,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수상기업 발표
한국로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에 참여해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및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국내 스타트업 총 5개사를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의 과제에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취지 아래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국로슈는 바이오헬스 대표기업으로 '대스타 3탄 - 자율주행과 바이오헬스 분야'에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구글, GE헬스케어, 마이크로소프트, 셀트리온 등 11개사가 총 13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로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기술경쟁력, 사업화방안, 구체적 성장전략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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