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EMR 솔루션 '의사랑'에 eGFR 자동계산 후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의사랑'에 신장기능 지표인 추정 사구체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자동 계산 기능이 추가되도록 후원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의료진이 '의사랑' 의학 계산 창에 혈청크레아티닌 수치를 입력하기만 하면 나이와 성별 등 시스템 내 환자 정보가 연동돼 eGFR 수치가 자동 산출된다. 지금까지는 이 같은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의료진들이 환자 정보를 확인해 일일이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의사랑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의 국내 병의원 EMR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eGFR은 신장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치로 국내외 당뇨병 가이드라인과 당뇨병 적정성 평가에서도 eGFR로 신장 기능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만성콩팥병은 증상을 인지해 진단받을 때는 이미 투석과 이식으로 생명을 연장해야 하는 경우도 2021.11.01
삼성바이오로직스, ESG 종합평가 'A등급'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으며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는 국내 7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책임경영 부문은 A+, 환경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은 A등급을 받으며 지난해 B+등급 대비 향상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먼저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는 바이오 제약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글로벌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했다. 사업장 내에서는 LED조명 교체, 전기차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했으며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와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 2021.11.01
"고위험군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폐렴 백신도 접종해야…동시 감염 시 중증 위험 높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서 4년째 꾸준히 3위를 차지하며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고령일수록 발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나이가 젊더라도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사람에서도 위험이 높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이 동반되면 치명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전반적인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질병부담 완화가 국민을 중증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의료체계를 지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독감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와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폐렴구균 폐렴과 독감의 발생 위험이 높으며,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한 상태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 이에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메디게이트는 건국대병원 2021.11.01
바이오플러스, 노블젠에 30억 규모 지분투자…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 공동개발
바이오플러스가 최근 이사회를 통해 노블젠에 약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참여 형태로 진행되며, 취득 주식은 1만7142주, 취득 금액은 29억9985만원이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5.53%이다. 노블젠은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상관 없이 치료 효능을 보이는 항바이러스 물질 NVG308 미니항체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플러스와 노블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포진, 단순포진, 인유두종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타깃의 광범위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항바이러스 물질(NVG308) 및 바이러스 치료제 위탁생산(CMO) 추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판매, 시장 확보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적응증별 최적의 물질 및 제형 개발부터 비임상 및 임상 2021.11.01
테고사이언스, 셀라퓨틱스바이오와 CDMO 계약 체결
테고사이언스는 셀라퓨틱스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양사는 계약에 앞서 1년여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26일 차세대 세포치료제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3단계에 걸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계약은 1단계에 해당하는 20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차세대 리프로그래밍 세포치료제 ‘CPB101’의 임상 1, 2상을 위한 생산공정의 구축과 개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략적 제휴의 다음 단계에서는 국내 상용화와 해외임상 및 기술이전을 목표로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셀라퓨틱스바이오의 CPB101은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테고사이언스의 검증된 세포은행을 사용함으로써 CPB101의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는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과 당사의 세포치료제 사업화 기술의 2021.10.29
美FDA·NIH,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속화위해 민관 참여 컨소시엄 출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이 희귀 질환을 위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간 파트너와 컨소시엄을 만들고, 5년간 민관 공동으로 7600만 달러를 모집해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FDA와 NIH는 10개 제약회사 및 5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NIH의 신약개발 촉진 파트너십(Accelerating Medicines Partnership, AM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컨소시엄(Bespoke Gene Therapy Consortium, BGTC)을 새로 출범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MP 이니셔티브로 희귀질환에 초점을 맞춘 것은 BGTC가 처음이다. BGTC는 NIH 재단이 관리하는 프로젝트로 희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채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NIH와 민간 파트너는 BGTC가 펀딩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5년간 약 7600만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약 700 2021.10.28
KRPIA-KSPM, 2021년 공동 컨퍼런스 성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한국제약의학회(KSPM)가 27일 의약학 관계자들 약 40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KRPIA-KSPM 공동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변하는 시대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 의약학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업계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연을 시행했다. 첫번째로 이노큐어 테라퓨틱스 배진건 박사의 '코로나19에서 사람을 살리는 BASIC Story'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학술적인 담론의 장을 열었다. 이어 '의학활동에서의 가상 상호 작용(Virtual interaction in medical activity) 세션'에서는 권용철(비아트리스코리아) 좌장으로 최재진(아이큐비아) 연자의 '고객 참여 리뷰-2021', 오진아(메디게이트) 연자의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 조사'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디 2021.10.28
고바이오랩, 면역질환 치료 소재 중국 지역 기술 이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이 상해의약그룹(Shanghai Pharma)의 자회사인 신이(SPH SINE)와 면역질환 치료 소재인 KBL697 및 KBL693에 대한 총액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중국 지역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고바이오랩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만 달러 및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중도기술료(마일스톤)를 순차적으로 수취한다. 향후 제품 출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는 별도다. 신이는 KBL697과 KBL693에 대한 중국, 홍콩, 마카오 및 대만 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외 글로벌 지역에 대한 권리는 고바이오랩이 유지한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 파트너인 신이는 200개 이상의 자회사와 4만 7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국 2위 글로벌 국영 제약사 상해의약그룹의 최대 제조 자회사다. 마이크로바이옴을 비롯한 생물학적 제제 영역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1.10.28
앱클론-엔세이지, 유전자 교정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앱클론이 엔세이지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한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앱클론은 엔세이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CAR-T 플랫폼 기술을 넘어 CAR-NK 기술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특히 자사의 항체 발굴 기술과 엔세이지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결합해 세포치료제 시장을 다각도로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CAR-NK 세포치료제는 재조합한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와 자연살해세포(NK cell)를 결합한 세포치료제로 NK 세포는 비정상 세포나 암을 파괴하며 신체 내의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한다. CAR-NK 세포치료제 제조에 활용되는 NK 세포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분리한 후 배양하는데, 이 세포는 타인 세포 주입에 대한 거부반응인 GVHD(이식편대숙주질환) 부작용이 낮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엔세이지는 다량의 유전자 교정 Cas12a 물질과 자동화된 공장형 세포 2021.10.28
엠디뮨, 카이노스메드와 공동연구·라이선스 계약
엠디뮨이 카이노스메드와 세포유래베지클(Cell-derived vesicles, CDVs) 기반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기술과 관련된 특허권 및 노하우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엠디뮨은 다양한 인체 유래 세포로부터 압출 방식을 통해 CDV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DV는 세포외소포의 일종으로 세포간 정보전달체 역할을 하는 엑소좀(Exosome)과 유사한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분자화합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물질을 탑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약물전달시스템이다. 또한 엠디뮨의 핵심기술인 압출공정 방식을 이용해 짧은 시간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다양한 원료 세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최근 FAF1을 엑소좀에 탑재해 암세포 및 생쥐의 암조직에 전달했을 때 다양한 종류의 종양에서 종양의 크기가 감소되는 효과를 밝혀 FAF1을 항암제로 개발하려는 논거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의 개념입증 2021.10.28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