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인타스와 바이오제품 개발 위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 체결
알테오젠이 Hybrozyme 기술을 활용한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두 차례 10대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 만에 인타스 파마슈티컬스(Intas Pharmaceuticals Ltd)와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계약에 따라 인타스에 ALT-B4를 이용한 바이오 제품 2개를 피하 주사용도로 개발한 뒤 아시아 시장에서 3개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알테오젠은 계약금 600만 달러(약 66억 원)과 제품의 임상개발, 판매허가 및 판매실적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1억 900만 달러(약 1200억 원)을 받고, 제품의 상용화 시에 순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두 자리수 퍼센트의 로얄티를 받도록 돼 있다. 바이오 제품에 혼합하기 위한 임상개발 및 상업적 판매를 위한 ALT-B4의 물량은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의 책임 하에 생산해 인타스에 공급한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B4는 2021.01.07
NASH 치료제 개발 美스타트업 턴스, 8700만달러 시리즈C 투자유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턴스 파마슈티컬스(Terns Pharmaceuticals)가 5일(현지시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 3개에 대한 임상시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8700만 달러(약 944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투자는 디어필드(Deerfield Management Company)가 주도했으며,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전략적 지분 투자와 벤처캐피탈(VC)인 오비메드(OrbiMed Advisors), 릴리 아시아 벤처(Lilly Asia Ventures), 비보 캐피탈(Vivo Capital), 삼사라 캐피탈(Samsara Capital), 수브레타 캐피탈(Suvretta Capital Management) 및 기타 투자자가 참여했다. 디어필드의 파트너인 엘리스 왕(Elise Wang)은 턴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턴스는 투자금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NASH 프로그램 3개에 대한 임상 이정표를 제시했다. 먼저 2021.01.06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2026년까지 연평균 10% 성장…바이오의약품 비중 35%로 ↑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19년 기준 2660억 달러로 전체의약품 대비 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향후 6년(2020~2026년)간 연평균 10.1% 성장해 2026년에는 5050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의약품 시장의 3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5일 국내외 바이오의약산업 정보 및 동향을 수집·분석한 2020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매출 상위 100대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매출 상위 10대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은 ▲휴미라 ▲키트루다 ▲옵디보 ▲아바스틴 ▲리툭산(맙테라) ▲스텔라라 ▲허셉틴 ▲프리베나13 등 8품목이었다. 국가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19년 매출액 기준 미국이 61%를 차지하며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주도했으며, 다음으로는 유럽 주요 5개국(독일, 2021.01.06
솔젠트, 207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한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글로벌 분자진단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약 20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체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자 및 지난해 수익으로 확보한 유보자금을 통해 신축 스마트공장 내 대량생산설비를 대거 도입하고 대량공급계약을 대비한 원부자재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되며, 누적 부채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솔젠트는 세계 20여개 국가로부터 PCR진단키트 생산공장 합작투자(JV) 요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 자금으로 설립될 해외 생산기지는 솔젠트의 핵심소재인 중합효소시약을 판매하는 혁신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솔젠트는 향후 PCR기술과 진단키트생산 플랫폼 기술을 해외에 이전할 계획이며 기술을 이전한 기업들에게 핵심재료인 중합효소시약을 장기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직접 상장 및 성장을 통한 자본 확충을 실현한 이후, 그에 따라 증가한 회사의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고자 회사의 주주들에 대한 추가적인 2021.01.06
에이비엘바이오, ABL001 병용투여 항암효과 국제학술지 등재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항암제 ABL001(TR009/NOV1501)의 병용투여 효능이 SCI급 분자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ABL001, a bispecific antibody targeting VEGF and DLL4, with chemotherapy, synergistically inhibits tumor progression in xenograft models'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ABL001의 작용기전 및 병용 투여 효능에 대한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항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임상에 진입해 1b상을 진행중인 ABL001은 VEGF와 DLL4를 동시에 타깃함으로써 암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여 암을 사멸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인간 위암과 대장암 세포를 이식한 설치류 동물실험을 토대로 한 논문 결과에 따르면, ABL001을 2021.01.06
바이오젠, 독일 비제네론과 유전성 안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독일 유전자 치료 회사 비제네론(ViGeneron GmbH)이 바이오젠(Biogen)과 유전성 안질환을 치료하는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유전성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비제네론의 독점적인 vgAAV 기술을 사용해 유리체내 주사로 망막세포를 효율적으로 형질 도입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비제네론은 유전성 안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미공개 표적에 대한 인비트로(in vitro) 치료 후보를 최적화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인비보(in vivo) 개념증명(POC) 연구에는 두 회사가 함께하고, 이후 선택된 치료 후보의 모든 추가 개발 및 상업화는 바이오젠이 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계약에 따라 비제네론은 바이오젠으로부터 상호 합의된 작업 계획에 대한 선급금 및 R&D 자금을 받게 된다. 또한 개발 및 규제, 상업적 마일스톤을 지급받으며, 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제품의 순 상업적 판매 2021.01.05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공동대표 선임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기업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는 2021년 1월 1일 부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신임 공동대표에 그간 전략기획 및 경영지원 부문을 이끌어 온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함태진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 일리아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로서 회사를 이끌어온 최철희 대표는 함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는 한편,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를 겸임하며 미래전략 수립과 R&D역량 강화에 힘을 싣는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은 글로벌 바이오테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함 신임 대표는 글로벌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수출 등 사업개발 및 재정, 인사 등 경영전반을 이끌며, 최 대표는 자체 연구개발역량 강화 및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일리아스가 엑소좀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 함 신임 공동대표는 2021.01.05
솔젠트, 이사회 거쳐 주주친화적 경영 본격화
솔젠트는 2021년 슬로건을 'Solgent 3.0 Go! Together'로 정하고 4일 이사회를 통해 코스닥 단독 직상장 추진과 주주친화적 경영방침들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미래에셋대우와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대주회계법인을 지정감사인으로 지정 받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대한 상장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일정이 구체화됐다. 솔젠트는 주주들을 위한 친화정책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장사 수준의 기업공시를 통해 주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IR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최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무상증자를 추가적인 방안으로 검토하기로 합의됐으며 배당정책 또한 수립해 주주 이익환원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영성과에 부응하는 주주가치를 최대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위해 208억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2021.01.05
에이비온, 'ABN401' 미국 1/2상임상 승인
에이비온은 항암신약후보물질 ABN4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미국 임상 2상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ABN401이 특이적으로 표적하는 c-Met변이 환자를 선별해 약물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진행한 호주-한국 글로벌 임상에서 모든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비소세포폐암에서 ABN401과 같은 c-Met 표적항암제는 기존 항암제의 주요한 내성을 해결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도가 높다"며 "글로벌 개발 선두그룹에 속해 있는 만큼 빠른 개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5
신테카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3년 연속 참가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11~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2019년 국내 AI 신약개발 회사 최초로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은 이후 3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됐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로 1983년에 시작돼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500여개 회사가 참여해 각 사의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독자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협업 계획을 논의한다. 신테카바이오의 대표적인 AI 신약개발 플랫폼은 '딥매쳐(DeepMatcher)', '네오스캔(NEOscan)'이다. 딥매쳐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물재창 2021.01.0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