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의료용 레이저 '헬리오스785' 美 FDA 승인 취득
레이저옵텍은 피코초(Picosecond) 기반 의료용 레이저 '헬리오스785(HELIOS 78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FDA 허가를 받은 헬리오스785는 785nm 파장 피코레이저와 1064nm 및 532nm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가 결합된 피부과용 레이저 장비로, 고출력 785nm 파장 피코 펄스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헬리오스785는 하나의 장비로 피코와 나노 두 가지 장비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복합 시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장비이다. 이번에 받은 FDA의 적응증도 색소 치료, 문신 제거, 혈관 치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작년 출시와 동시에 CE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하여 이미 국내 및 해외 판매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2022.06.15
"건강보험처럼 의료기관 통제하려는 민간보험...실손보험 심평원 청구 위탁은 문제"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의 위험손해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과잉진료를 핑계로 개원의에 대한 무차별적인 소송제기 및 관련 입법 추진 로비 등 전횡을 일삼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은 애초 보험가입자의 초과이익 취득을 조장하는 상품설계 내지 과장광고 판매 등 문제점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손실액 상승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사업비 사용은 은폐한 채, 커지는 적자가 마치 비급여 진료 항목 보험금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점인 것 처럼만 주장하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왜곡된 실손의료보험의 현 상황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개협은 2020년 5월 개원의들에게 소위 ‘비급여 주사제 적정 치료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S보험사를 상대로 보험사들이 마치 의사들의 암묵적인 관리자 격인양 행태를 보여 강력한 항의 및 사과를 요구했다. 대개협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적절한 해명 및 사과도 없는 상태다. 최근 D보험사는 자사의 자동차보험 가입자 2022.06.14
휴이노, 김주영 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CMO 영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김주영 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최고의료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주영 CMO는 임상예방의학의 권위자로 심뇌혈관 질환과 비만,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해왔다. 특히 김 CMO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기반한 원격 의료 임상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7년도에는 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을 실시하는 데 있어 보건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김 CMO는 또한 베트남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모바일 자가 모니터링 앱을 활용해 만성질환인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수치를 낮추는 결과를 도출했다. 해당 연구는 의료 자원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제학술지 저널오브텔레메디슨앤드텔레케어(Journal of Telemedicine and Telecare)에 게재됐다. 이외에도 그는 미국 2022.06.13
메디스태프, 현장 방문형 '개원 입지투어' 진행
젊은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앱)’가 지난달 29일 현장 방문형 '개원 입지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지투어는 메디스태프의 첫 입지투어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의 입지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메디스태프는 안정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한 ‘항아리 상권’을 염두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등 진료 위주의 병원들은 항아리 상권에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해당 부동산을 확보한 뒤에 입지 투어를 진행했다. 개원에 필요한 ‘정보성 이론 교육’과 함께 예비 개원의가 직접 ‘개원 현장 방문’에 참여했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이번 입지투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에 제휴를 맺은 은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저리 대출과 기한 연장 등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젊은 의료인들의 혜택을 위해서 진행했다. 앞으로도 젊은 의료인들이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 및 개발하여 2022.06.13
동그라미재단, 의료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TEU MED 2기 시상식 개최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하고 타이드인스티튜드 주관으로 진행된 TEU MED 2기의 팀별 의료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 수료식이 서울 강남 소재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1부 ‘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7주간 의료분야 혁신기술 강연과 스타트업 툴킷 교육, 팀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나온 총 8개팀의 의료분야 창업 모델 발표가 있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수상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자폐아동 대상 개인맞춤영양 큐레이션 플랫폼’을 발표한 ‘왓더푸드’팀, 최우수상은 ‘2040 세대 거북목 추적 관리 서비스’를 발표한 ‘Watch your neck’팀, 우수상은 ‘지역 간호사 방문 기반 분산형 임상 솔루션’을 발표한 ‘Mobi Trial’팀이 수상했으며 각 팀에는 각각 300만원, 15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스파크랩스 김유진 대표,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 모두의 연구소 정지훈 박사, 뷰브레인 김재학 대표, 차 2022.06.13
필립스코리아, 헤리티지 산후조리원과 MOU 체결
필립스코리아가 프리미엄 산후 전문 관리센터 헤리티지 산후조리원과 MOU를 체결하고 산모와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리미엄 산후 전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최상급 산후조리 시설로 7성급 호텔 수준의 시설은 물론 신생아 케어를 위한 전문 의료진 및 간호사가 상시 대기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립스는 자사의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들을 헤리티지 산후조리원 센트럴점(서울 삼성동)에 지원한다.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AVENT)' 제품으로는 기존에 제공되던 젖병 외에 엄마의 가슴을 닮은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고 이중 밸브 디자인으로 수유 후 배앓이를 방지해 산모와 아이의 편안하고 건강한 수유를 돕는 ‘필립스 아벤트 신생아용 젖꼭지’가 제공된다. 코로나 이후 더욱 민감해진 유아용품 소독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고온 청정스팀으로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스팀 2022.06.13
모두의 주치의 '바로필', 10억원대 규모 프리A 투자유치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바로필을 운영하는 메드고가 10억원대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라이트벤처스, 신용보증기금, 벤처스퀘어 등의 공동 투자로 이뤄졌다. 메드고는 이번 투자라운드에서 약 1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메드고가 출시한 바로필 앱은 2021년 7월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MAU(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 10만, 앱 다운로드수 20만 이상을 기록했다. 바로 받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서비스로 시작한 바로필 앱은 기능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영양제 설계, 다이어트, 탈모, 한방, 아토피 등 특화된 클리닉 서비스로 비대면 진료와 상담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메드고 김재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정부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바로필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클리닉 부분을 특화시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2.06.13
산부인과 살리려면...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필수의료 대표 진료과인 산부인과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책임제와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조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7차 춘계학술대회 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산부인과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초음파 급여화의 손실 최소화와 분만수가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와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대통령 인수위원회 사회문화 분과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다양한 산부인과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주요 정책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 ▲무과실 의료사고 국가 배상 책임제 ▲의료사고 특례법 재정 ▲사회경제적 제한 없는 난임 지원 사업 확대 ▲합리적인 낙태법 개정방향 ▲분만 취약지 해결 방안 ▲산부인과 필수 진료과 지정 ▲분만 총량제 도입으로 분만이 줄어든 만큼 연동해 분만 수가 인상 등이다. 불가항력 의료사 2022.06.13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그린 엔도스코피 TF' 발족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달 그린 엔도스코피 TF(Green Endoscopy TF)'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 엔도스코피 TF는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정책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내시경 검사를 표방하는 세계적인 동향에 발맞추기 위해 새롭게 발족한 TF다. 우리나라는 위암 및 대장암에 대해 국가암검진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진단 내시경 수요가 매우 높다. 또한 최근에는 조기위암이나 조기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절제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어 치료내시경 시행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학회측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의 탄소 절감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적절한 내시경 적응증 확립과 과다한 1 회용 내시경 기기 사용 감축 및 재사용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린 엔도스코피 TF에 친환경 내시경의 해외 동향과 국내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 분석, 논의를 하고 2022.06.12
아크릴-피매치. 임상시험통합관리·건강기능식품 플랫폼 공동 사업화 위한 MOU
인공지능(AI) 기업인 아크릴은 피매치와 지난 2일 임상시험 통합관리 및 건강기능 식품 플랫폼 공동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업자이자 대표인 서울대병원 이형기 교수의 주도로 설립된 피매치는 임상시험 및 보건 의료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웰니스와 관련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웰니스에 도달하는 데 자기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전문 건강기능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건전지’(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전부 모아 지키자 내 건강)를 개발 중에 있다. 아크릴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정보시스템인 NADIA는 차세대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를 뜻하는 'Next generation Ai-based DIgital healthcAr'e의 약어다. NADIA는 치료와 진단, 연구, 교육, 예방 등 환자를 치료하는 5개 영역은 물론 병원 업무 전반에 데이터가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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