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서울시 8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케어닥이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인 여성발전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케어닥은 올해 1월 서초·은평을 시작으로 강동·관악·구로·노원·서대문·중부까지 총 8개 새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창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단절예방 등을 종합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닥은 각 새일센터와 협업해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간병인·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전문직으로서의 가치를 제고하는 설명회를 상시 진행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케어닥이 운영하는 간병인·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케어닥은 올해 약 1만 명의 노인 돌봄 전문 인력을 육성해 여성 인력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케어닥은 전국의 요양 시설 및 노인 돌봄 서비스 2021.03.08
"개원의도 직종별 의사노조 가능…전체 의사노조까지 설립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이 개원의를 포함해 직종별 의사노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경상남도의사회는 6일 오후 3시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병원별 노조가 아닌 직종 의사노조에 대해 찬성하는지, 만약 찬성한다면 직종 의사노조 설립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후보자들은 최근 바른의료연구소의 질의답변에서 한발 더 나아간 답변을 했다. 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의사들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그리고 지난해 정부 탄압 투쟁에서 실패했다. 이런 투쟁을 지양해야 한다”라며 “궁극적으로 대학병원, 전공의, 교수, 봉직의, 개원의 모두 노조 형태의 투쟁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일부 의사노조가 조직됐지만 단결권,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이 보장돼있지 않고 가입회원이 많지 않아 전체 의사들의 권익 보호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의사 직종의 의사노조 형태로 전국의사노조협의회를 구성해 각 단체의 의사노조가 모여서 하나 2021.03.08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쏠림, 무너져가는 의료전달체계…의협회장 후보자들이 내놓은 해법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무너져가는 일차의료기관과 중소병원 생존을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경상남도의사회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6인의 공통질문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의료를 되살릴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과 일차의료기관과 중소병원이 생존하기 위한 방안을 질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에 따르면 2009년에는 상급종합병원 15.9%, 종합병원 14.3%, 병원 12.2%, 의원 22.8% 등이었지만 10년 뒤인 2019년에는 상급종합병원 17.5%, 종합병원 17.2%, 병원 9%, 의원 19.6% 등으로 1차 의료기관인 의원과 2차 의료기관인 병원의 비중이 갈수록 줄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비중만 높아지고 있다. 김동석 후보 “지역의료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의원과 의원간 의료전달체계 강화” 기호 6번 김동석 후보(기호 역순)는 지역의료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2021.03.08
코로나19 4차 유행 오면 어쩌나…하루 확진자 2000명 의료시스템 대비한다
정부가 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비해 하루 확진자 2000명이 발생해도 수용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코로나19 4차 유행 억제 및 대비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3차 유행 이후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1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일 환자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정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1월 1주 773.3명→1월 3주 410.9명→2월 1주 382.3명→2월 3주 482.4명→3월 1주 391.1명이다. 현재는 1000명 발생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9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5.2%로 65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62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0.1%로 260병 2021.03.07
의협 "발열 이외 신체증상이 없다면 진료 받지 말고 휴식 취할 것"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인 경우 힘들지 않으면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항체 형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발열 이외의 신체증상이 없다면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6일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대응방안’의 대국민 권고사항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접종받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 후 발열(38.0도 이상) 또는 근육통의 빈도가 20~30%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38.5도 이상이거나 많이 힘들면 해열제를 복용해도 된다. 이때 항체형성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권장한다. 많이 힘든데 무리해서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의협은 “마찬가지로 38.5도 미만, 발생 24시간 이내 발열의 경우, 힘드시지 않다면 가급적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해드린다. 단, 38.5도 이상 고열이거나 발열 및 근육통 등으 2021.03.07
김동석 후보 "모든 정당에 여의사 비례대표 공개 추천, 의협회장은 철저한 정치적 중립"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동석 후보가 의협회장에 당선되면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는 동시에 차기 총선에서 모든 정당에 여의사 한명씩을 비례대표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일 오후 6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 여의사 추천을 포함해 ▲비급여 공개 강제화 불복종 운동 ▲의사 노조 출범 ▲온라인 실사 강력 대응 ▲오송 제2회관 지원 총력 ▲임원 공개 추천과 탕평인사 등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에 여의사 비례대표로 추천 김 후보는 의협회장으로 당선되면 차기 총선에서 모든 정당에 여의사 한명씩을 공개적으로 비례대표를 추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비례대표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비율로 선정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선정 가능성이 높은 여성 의사를 추천하고 정당을 설득하겠다”라며 “지인이나 잘 아는 사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공모와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해서 잡음이 없게 하고, 추천된 후보가 전폭적으 2021.03.07
의원협회 신임 회장에 유환욱 원장 선출
대한의원협회 제5대 회장으로 유환욱(50) 연세정형외과의원(서울 동대문구) 원장이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의원협회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투표 참여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시 당선이 확정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9시부터 3월 5일 17시까지 총 4일간 대한의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유환욱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유환욱 후보는 투표참여자의 96%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의원협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의원협회 창립 초기부터 상임이사로 참여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제3대 및 제4대 집행부에서는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협회 회원들이 필드에서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앞장서서 해결해왔다. 유회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과 계열 외과 계열을 가리지 않고 회원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가를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내부적인 평가다. 이러한 평가로 인해 안팎에서 회장직 입후보의 권유를 받아왔다. 유 회장은 “부족한 저를 대한의원협 2021.03.06
[선택! 41대 의협회장 선거] 한눈에 보는 후보자 6인 공약 비교
투쟁과 협상 갈림길, 대국민 신뢰 회복 방안 의사 회원들 권익 보호 방안 과거 핵심 성과와 핵심 공약 1가지 무너져가는 개원가 이익 반영 공약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관심 가질 공약 참여 저조한 여의사들을 위한 공약 소외된 봉직의와 교수들을 위한 공약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의료 대비 공약 추가 업데이트 21.03.08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21.03.11 코로나19 이후 보험과 개원가 경영난 타개 방안/봉직의·교수들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여의사들의 의협 참여 활성화 방안 21.03.14 4차 산업혁명시대 의협의 역할 21.03.17 민간보험사 횡포 대처 방안/강압적 현지확인·현지조사 개선 방안/일차의료 살리기 대책/건정심 구조개편 방안 아래 관련기사 링크 2021.03.06
세브란스병원,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효과 확인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는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의 임상 경과가 좋다고 5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는 2018년 초 서맥성 부정맥 진단을 받은 79세 여성 김모씨에게 국내 최초로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했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1분에 60회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수초 이상 정지해 어지러움과 실신을 유발한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시적 부정맥은 약물치료를 하지만 노화에 따른 서맥성 부정맥은 인공심박동기가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인공심박동기는 심방과 심실 사이에 전기를 전달해 정상 심장박동을 유지하게 돕는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의 한 환자는 분당 심장박동이 35~40회 정도였으며 눕기 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운동을 하면 숨이 차는 등 증상이 심해 국내 처음으로 미국 메드트로닉사의 무선 심박동기(leadless pacemaker) '마이크라'를 시술받았다. 병원측은 3년이 지난 지금 추적 관찰 결과 김씨의 맥박은 정상이며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고 마이크라 역시 2021.03.06
신규 정신의료기관 입원병상 10병상→6병상, 병상 사이 간격 1.5m 이상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5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정신병동의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법 개정으로 '정신병원' 종별이 신설됨에 따라 이의 적용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비상경보장치 설치, 보안 전담인력 배치 등 안전한 진료실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규 정신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1인실은 6.3㎡에서 10㎡로, 다인실은 환자 1인당 4.3㎡에서 6.3㎡로 입원실 면적 기준을 적용한다. 입원실 당 병상 수는 현행 최대 10병상에서 6병상 이하로 줄이고, 병상 사이 간격도 1.5m 이상으로 한다. 또 입원실 내에 화장실과 손 씻기 시설·환기 시설을 설치하고, 300병상 이상을 운영할 경우에는 '격리병실'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 종별 분류에 '정신병원'이 신설 2021.03.06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