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1000명 임박, 하루에 144명 늘어 97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4시 현재 이날 오전 9시 대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에 나온 60명과 합쳐 하루에 144명이 늘어 확진환자는 총 977명이 됐다. 이날 사망자 2명이 추가돼 10명이 됐다. 24일 사망한 925번째 환자(69세, 여성)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서 사망했다. 사망한 다음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25일 사망한 298번째 환자(58세 남성)는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 사례로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확진된 환자 84명는 지역별로 서울 4명, 부산 5명, 대구 44명, 울산 1명, 경기 2명, 경북 23명, 경남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등이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체 격리치료 환자 945명 중 14명이 산소치료(대남병원 환자 10명 포함)를 받고 있으며 6명이 기계호흡 치료를 받거나 에크모 2020.02.25
[1보] 코로나19 확진자 84명 추가·총 977명…10번째 사망자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84명 추가·총 977명…10번째 사망자 발생 2020.02.25
코로나19 환자 893명 지역별 분포 봤더니...대구 499명 경북 225명 경기 40명 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현재 지역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대구 499명, 경북 22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40명, 부산 38명, 서울 36명, 경남 21명, 광주 9명, 강원 6명 등이다. 신천지 교회 관련해서가 501명으로 전체의 56.1%를 차지하고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3명(12.7%), 기존 해외 유입 관련 33명(3.7%), 기타 246명(27.5%) 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전 9시 대비 새롭게 확진된 130명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 지역에서 이날 오전 9시까지 38명이 확인(부산시 자체 오전 11시 기준 자료 44명 배포)됐고 이 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22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 온천교회 종교행사(수련회)에 관련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 2020.02.25
코로나19 산소치료 14명, 기계호흡 등 집중치료 환자 6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환자 중 14명은 산소포화도가 낮은 관계로 산소치료를 하고 있다. 기계호흡이나 집중치료 등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6명”이라고 말했다. 전체 확진환자는 893명이며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63명이다. 사망자 8명, 격리 해제 22명 등이다. 2020.02.25
상계백병원 "코로나19 양성 판정 환자...검체 결과 미결정으로 재검사 중"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25일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40대 환자는 24일 병원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소에서 검체를 보내 질병관리본부에서 재검사가 이뤄졌으나 검체 결과 미결정(양성 경계선이 있으며 확실치는 않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음)이다. 25일 오전 10시에 보건소에서 다시 검체 채취해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상계백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선 20일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호소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한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보호자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 결과에 상관없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직원 16명 모두 검사를 시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해당 환자는 CCTV 확인 결과 상계백병원 내에서 다른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이력이 없으며 병원 동선도 최소한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상계백병원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외래 환자는 최대한 적게 받고 있으며 응급실에서는 응급환자(CPR, ICU 입원 등)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다 2020.02.25
[단독] 서울대병원 응급실 폐쇄, 코로나19 환자 일주일간 체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25일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몽골인 환자(35세 남성)가 응급실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몽골인 환자는 만성 간질환과 신부전증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12~18일 체류했다. 이 환자는 간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가 피를 토하는 등 상태가 급속히 악화하자 24일 오전 명지병원으로 이송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12일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몽골인 환자인 관계로 해외 방문력이 확인돼 선별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발열, 호흡기 증상이 없었고 엑스레이상 이상 소견도 없어 18일까지 일반진료를 받았다. 그러던 중 이 환자가 24일 확진판정 2020.02.25
코로나19 확진 60명 추가 총893명...대구 16 경북 33명 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체 환자는 893명이 됐다. 전날 107번째 환자(67세 남성)가 사망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로, 여덟번째 사망환자가 됐다. 새롭게 확진된 60명 중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 등이다. 현재 검사중인 환자는 1만3273명이고 퇴원환자는 22명이다. 2020.02.25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남병원 확진자들 안전한 상태에서 최선의 치료 받아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4일 "코로나19 감염 사태 문제의 심각성을 통감하고 청도대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의 감염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낀다. 이후 추가 감염 예방 및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특별 이사회를 열고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확인 직후 추가 원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병동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지침을 작성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에 추가진단을 위한 2차 진단의의 병원 방문 조정 등 대처를 요구했다. 또한 향후 병동 내 감염 예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고민하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 지원 방침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집단감염이 다른 기관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에 대해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등 유관단체와도 함께 노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정신의학회는 "대남병원 확진자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최선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 줄 것을 2020.02.25
中 "코로나19 의료진 월급 2배로 인상하고 마스크·보호용품 최우선 지급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예방과 통제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월급을 2배로 인상하고 보호복, 마스크 등 의료 보호용품을 최우선으로 지급하라.” 23일 중국 공영방송 CCTV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진 보호를 위한 지침을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가 지침을 무조건 이행해야 하며, 의료진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염병 통제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북에 의료진이 모자라 파견을 요청한 우리나라 정부에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 중국 당국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 의료진 대다수가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최전선으로 달려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의료 공백이 생길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코로나19를 위한 불안감은 더 커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 당국은 "의료진은 높은 업 2020.02.25
코로나19 오후 70명, 하루에 231명 발생해 총833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7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61명을 합쳐 하루에 231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833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70명은 서울 1명 부산 12명 대구 4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명 경북 12명 등에서 나왔다. 전체 환자는 833명, 격리중인 환자는 804명, 사망환자 7명이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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