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1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398억원
메디톡스는 지난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5억원, 당기 순이익은 45억원이다. 이 같은 실적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톡신, 필러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또한 미국 ITC 소송 승소로 체결한 합의에 따른 로열티 수령, 소송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매출 안정화를 바탕으로 주력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송에 위치한 메디톡스 3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시작한 '코어톡스'의 매출 증가분도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에서 진행중인 차세대 톡신 제제 ‘MBA-P01’의 국내 허가도 이달 내 신청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며 안정적 재무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톡신 제제에 대한 내성 발현율을 낮추기 위해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2022.05.17
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 1597억원 달성…광고비·R&D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저조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9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1%, 1%, -19% 증감했다고 16일 밝혔다. 핵심 사업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그룹의 성장을 리드했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메디텍과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도 1분기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영업이익이 다소 주춤한 것은 주력 자회사 휴온스의 광고선전비 등 일시적 판관비 증가와 더불어 미래 성장을 위한 R&D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가 투자한 기업의 시가하락에 따른 평가 손실 2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덧붙였다.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5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6%, -14% 증감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도하는 뷰티웰빙사업부문이 26% 증가하며 큰 폭의 2022.05.17
에스티팜, TIDES USA 학회에서 '올리고 CDMO 노하우 활용 mRNA 플랫폼 기술 개발' 공유
에스티팜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골드(Gold) 스폰서로 참석해 스포트라이트세션(Spotlight Session)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펩타이드, mRNA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후보물질의 발굴 및 임상 개발, CMC(Chemical, Manufacturing and Controls), mRNA 백신의 제조, 유전자 편집 등 신약 개발의 전 영역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모더나(Moderna), 바이오앤텍(BioNTech), 아이오니스(Ionis) 등 업계 최고의 CEO와 과학자 150명 이상이 발표했다. 학회에서 에스티팜의 양주성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은 'mRNA CDMO: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mRNA CDMO: How to Develop mRNA Platform Technol 2022.05.16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코로나19 타액용(침) 진단키트 약국 유통 공급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오영과 협업해 전국 1만2000곳 이상 약국에서 타액용(침)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 키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피씨엘(PCL)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타액(침) 항원 자가진단 키트(PCL SELF TEST-COVID19 Ag)의 국내 유통 판매와 향후 OEM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약국 유통을 지오영과 협력해 국내 약국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오영은 국내 최대 규모 약 1만8000여 약국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초,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업체로 선정돼 신속하고 안정적인 약국 유통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백신 접종율이 높아졌고 확진자가 감소 추세지만, 가을에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 할 수도 있다는 국내외 전문가 의견이 있다. 미국의 변이 2022.05.16
동국제약 2022년 1분기 매출 1657억원 기록…분기 사상 최대 실적
동국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657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1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 실적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OTC(일반의약품)사업부, 해외사업부, ETC(전문의약품)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OTC(일반의약품) 부문은 코로나19로 약국 방문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나, 1분기에 잇몸약 인사돌,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먹는 치질약 치센 등이 성장세를 이끌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해 2분기 이후도 기존 브랜드의 수요 증대, 신규성장동력 육성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향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수출(해외사업부) 부문에서는 글리코펩티드(Glycopeptide) 계열의 항생제(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해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약물) 원료의약품인 '테이코플라닌'이 일본, 터키, 스페인, 방글라 2022.05.16
식약처, 리얼월드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안전성 확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된 후 의료현장에서 실제 사용한 자료를 토대로 유익성‧위해성 평가 연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과 먹는 치료제의 실사용데이터(RWD)와 실사용증거(RWE)를 활용해 부작용 발생률 등 안전성 정보와 백신 방어효과, 입원‧사망 변화율 등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시행한다.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는 다양한 자료원에서 수집되는 환자‧건강상태‧보건의료 전달체계와 관련된 각종 실사용 자료며,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는 실사용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한 의약품 등의 사용현황, 잠재적인 유익성, 위해성에 관한 임상적 증거를 뜻한다. 실사용 자료 연구 결과는 임상시험 결과와 함께 의약품의 유익성‧위해성을 고찰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며, 주요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검증하거나 향후 안전 정보 감시체계 구축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백신 예방접종과 이상반응의 역학적 관 2022.05.16
루닛, 1분기 매출액 29억7600만원 기록… 전년동기 대비 5.5배 증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2%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해외 매출은 26억여원으로, 해외 매출액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66%에서 87.5%로 크게 증가했다. 루닛은 지난 2013년 설립된 국내 최초 딥러닝 AI 기업으로,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암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암을 비롯한 질병의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제품군과 항암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 제품군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루닛은 의료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I 응급질환 자동분류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와 유방암 검출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정식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루닛은 GE헬 2022.05.16
아피셀테라퓨틱스,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와 투자·CDMO 확대 계약 체결
대웅제약은 영국 아박타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 전문기업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전략적 투자·위탁개발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다음 단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다음 펀딩에 앞서 AFX 플랫폼의 글로벌 밸류 체인(value chain)을 커버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했다. AFX 플랫폼은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줄기세포 기반 차세대 유전자세포치료제 기술로, 세포에 약물 유전자를 삽입하기 위해 바이러스 벡터(vector)를 이용한다.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는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고품질 원스톱 바이러스 벡터 공정개발과 GMP 생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AFX 플랫폼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위한 바이러스 벡터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피셀테라퓨틱 2022.05.16
대원제약, 의료 정보 공유 디지털 플랫폼 '디톡스' 오픈
대원제약은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맞춰 보건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 '디톡스(www.dtalks.k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대원(D)과의 소통 및 대화(Talks)를 뜻하는 디톡스는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자 제작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통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DETOX)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할 수 있는 디톡스는 웹 심포지엄, HOT-CLIP, e-DETAIL, 학술정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유명 강사진의 최신 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최신 의약학 트렌드, 질환 정보, 이슈,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대원제약은 디톡스 오픈을 기념해 2022년 분기별로 5일간 '2022 대원 아고라 위크'라는 제목으로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원 아고라 위크 웹 심포지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2022.05.16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활기에 지아이바이옴 '도전장', 올해 안 임상1상 진입·내년 초 CDMO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아직까지 리딩기업이 없다는 측면에서 국내 많은 벤처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메디오젠의 합작법인 형태로 만들어진 지아이바이옴 역시 이 같은 개발 열기에 합류, 올해 하반기 항암제 임상1상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위탁개발생산(CDMO)거점을 마련해 수익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제약업계·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아이바이옴은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R&D 파이프라인, 비임상시험 위탁개발(CRDO)·바이오인포메틱스(BI) 서비스 확장, 건강기능식품 개발·판매 등 기업 소개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기업공개(IPO) 계획을 공개했다. 지아이바이옴은 지난 2018년 9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메디오젠의 합작법인 형태로 설립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텍으로, 아산재단과 메디오젠 등으로부터 핵심 파이프라인의 후보물질을 기술이전(라이센스인) 받았다. 현재 R&D 총괄 양보기 대표, 임상·사업·경영 총괄 김영석 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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