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질환 분쟁, '무릎'과 '병원' 많아
소비자원, 관절질환 피해구제 신청 건 분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관절 수술 건수가 지난 2015년 약 9만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절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관절질환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96건으로, 치료부위는 무릎이 54.1%(106건)로 가장 많았고, 발목 12.3%(24건), 대퇴와 어깨가 각 11.2%(22건) 등의 순이었다. 구분 무릎 발목 대퇴 어깨 손목 팔꿈치 계 건수 106 24 22 22 14 8 196 비율 54.1% 12.3% 11.2% 11.2% 7.1% 4.1% 100% [표 1] 치료부위별 관절질환 관련 피해구제 신청 현황(출처: 한국소비자원 제공) 연령대별 접수 현황은 40대가 14.8%(29건), 50대 31.1%(61건), 60대 26.0%(51건), 70대 14.3%(28건)로, 40대부터 점차 증가하며 50대 이상 연령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