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08:48

"혈당이 너무 높아요"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보험회사들이 고객들에게 선보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만든 회사

[헬스케어 CEO 인터뷰]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 "의료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건강증진의 가치 창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휴레이포지티브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민간 보험회사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보험회사는 가입한 고객 중 고위험군을 선별해 건강관리 앱을 설치하도록 한다. 가입자의 혈당 정보와 식사, 운동, 체중, 복약, 혈압 등의 평소 건강정보를 연동해 적절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가령 고객의 혈당이 높다면 "혈당이 너무 높아요. 고혈당이 지속되면 주치의와 상의하세요"라는 알람 메시지를 보내주는 방식이다. 실제로 강북삼성병원 당뇨병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건강관리 앱을 6개월간 사용한 환자의 3개월 평균 당화혈색소가 0.63%포인트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는 2018년 초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논문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무형의 가치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어떻게 보험회사의 상품이 되고 보험회사는 왜 건강관리서비스에 투자할까. 서울 봉은사 근처에 위치한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를 찾아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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