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712:50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가 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가 쉽지 않은 이유

①원격진료 플랫폼 역할 제한적 ②보험수가 적용 어려움 ③소비자는 지불 의향 없음 ④미국 고용주 시장 국내는 아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시장의 떠오른 기대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한국의 건강보험 적용 장벽에 소비자가 건강관리에 비용을 쓰지 않는 구조라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는 쉽지 않다. 수많은 회사가 뛰어들고 있는 원격진료 역시 의료전달체계 훼손 우려로 플랫폼 회사들이 우위에 있기도 힘들다. 기존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의사를 돕는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술이나 제품이 가장 현실적인 비즈니스모델이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는 16일 열린 전경련국제경영원 조찬강연에서 헬스케어 비즈니스가 쉽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를 비롯해 대기업들이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장밋빛' 사업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짚은 것이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디지털과 헬스케어를 연결해 병원 안이 아니라 집이나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원격모니터링, 원격진료, 디지털치료제, 의료영상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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