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앤컴퍼니 웨어러블 기기, 골프선수 경기력 향상에 도움
11명의 선수들 대상으로 하루 30분씩 1.5개월 착용해 연구 진행
왓슨앤컴퍼니가 프로골프선수 트레이닝 전문업체 팀글로리어스와 실시한 연구에서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기기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성적 상승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팀글로리어스는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을 필두로 올림픽 국가대표 김효주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코리안투어 탑플레이어 박민지, 박현경, 박결, 유해란, 임희정, 안시현, 유현주 등 약 100명의 프로 골퍼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들은 프로 골퍼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선수들이 시합에 나가기 전에 브레인 웨어러블기기인 '포커스(POCUS)'를 30분씩 착용하도록 했다. 회사 측은 11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1.5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한 결과, 포커스를 착용한 전체 선수들의 평균타수가 0.8타(73.9→73.1타) 감소했으며, 평균버디는 1.7타수(12.8 →14.5타) 증가했다. 또한 그린적중률은 4.2%(63.7 →67.9%), 리커버리율은 0.8%(5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