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사회 지지 성명 "정호영 후보자 청문 보고서 신속히 채택해야"
"코로나19 장기 유행, 빠른 현안 대비 필요…필수의료·의료 격차 문제 해결할 적임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전국 시도의사회가 일제히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 유행에 대비해 산적한 현안에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서 빠른 후보자 임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일부터 8일 현재까지 정호영 장관 후보자의 지지 성명서를 발표한 시도의사회는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를 시작으로 광주시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전라북도의사회, 부산시의사회·울산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 인천시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충청북도의사회·충청남도의사회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등이다. 16개 시도의사회중 13개가 참여했으며 나머지 서울시의사회와 경기도의사회, 강원도의사회 등 3곳도 성명서를 낼 예정이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청문회는 자료 제출 미협조와 답변 태도, 특히 후보자의 아들이 2018년 의대 편입학 과정에서 활용한 자기기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