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비급여 진료 100% 시행한 의원 진료과, 일반의 52% 성형외과 42%
지역별로는 서울 55%로 최다...신현영 의원 "비급여 진료과목 관심과 심층 분석 필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통해 2015~2020년 최근 5년간 100% 비급여 진료만 시행해 온 의원에 대한 추계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건강보험 청구 실적이 없는 의원 현황 중에서 당해년도 개업이나 휴업한 의원은 제외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구가 없는 의원의 경우 전체 1638개 의원 중 표시과목별 진료과목 현황으로 일반의가 854개소(52%), 성형외과 696개소(42%)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년간 증가한 비율은 일반의가 29.0%, 성형외과가 20.4%로 확인됐다. 지역적 분포는 서울이 903개소(55%)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97개소(12%), 부산 143개소(9%), 대구 85개소(5%) 순으로 차지했다. 5년 동안 증가율은 서울 25.8%, 경기 17.3%, 부산 20.2%, 대구 28.8% 등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은 “이번 분석은 비급여 진료만 주로 하는 의료기관을 정확하게 추계하는 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