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015:22

"의정협의체 열리면 의대생 국시 문제 해결된다더니...최대집 회장은 해명하라"

민초의사연합 "국시 문제는 의정협의체 논의 대상 아니라는 복지부...의대생과 학부모들의 가슴은 찢어진다" 민초의사연합(민의련)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협의체가 열리면 마치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수차례 언급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의사회원과 의대생들에게 직접 해명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있어 의사협회 집행부, 특히 최대집 회장이 최선봉에서 반대 의사를 밝혔다.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개원가의 파업을 독려했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참여를 설득해 전격적으로 8월 투쟁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이 과정에서 미래 의료인력의 주체인 의대생들은 일생을 바쳐 공부한 자격시험 거부라는 초강력 투쟁 수단을 꺼내 들었다. 진정성 있는 학생의 투쟁 참여에 모든 선배 의사는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고 했다. 민의련은 "그런데 투쟁 승리를 목전에 두고 조급증과 부담감으로 당황한 최대집 회장의 어이없는 의-정 합의로 투쟁은 아무 소득 없이 동력을 잃고 말았다. 최대집 회장이 정부와의 합의에 앞서 기본 정

2020.10.3014:50

민주당 이원욱 의원 "의대생들은 뒤로 숨지 말라...눈물로 참회하고 사과하라"

"의대생 국시 문제 해결 요구하는 의협 특권의식 여전...국민 생명과 안전은 특권 회복을 위한 수단이 아냐" “의대생들은 뒤로 숨지 말라. 국민 생명과 안전은 특권 회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눈물로 참회하고 사과하라. 시대정신 공정을 파괴하는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협박이 다시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여론이 잠잠해졌다 생각하는 것인지, 최대집 회장의 의협 주도권을 위한 강성 메시지인지는 알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의협의 태도는 ‘자신들은 일반 대중과는 다르다’는 그 오만불손한 특권의식은 여전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은 그들에게 특권의 늪에서 나올 것을 요구했다. 국민들은 그들이 공정을 말하며 불공정의 늪에 빠져 있음을 지적했다. 그들은 귀를 막고 파업을 미끼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취업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컵밥을 먹으면서도 불공정한 반칙을 꿈꾸지 않는 ‘동시대 청년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정부에게 책임을 물을 것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