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회장,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1인 시위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즉각 철회 및 원점 재논의 촉구"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의대정원 증원과 공공의대신설 추진 계획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회장은 2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한 1인 시위를 통해 "지금 이 시간에도 전임의, 전공의,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일방적인 4대악 의료정책에 항의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 및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무언의 저항을 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정부·여당은 과감히 결단을 내려서 이들이 속히 진료현장 및 학업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신설 추진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의료계와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촉구한다"며 "의료진들에 대한 부당한 법적 조치도 즉각 취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특히 "만약 전임의, 전공의, 의대생 중 단 한명이라도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의료계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