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총파업, 7~14일 수업 거부...젊은 의사·예비 의사가 의대정원 증원 해결사로 등장
대전협 8개 지역별 진행 야외 집회 진행, 40개 의대 중 30개 수업거부 찬성..."교수들도 파업 취지 공감"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의대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대항해 일제히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전공의 파업과 7~14일 의대생 수업 거부·실습 거부가 일제히 진행된다. 3일 대한전공의협의회 공지사항에 따르면 각 병원별 전공의들은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일까지 24시간동안 예정된 '젊은의사 단체 행동'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협은 나이, 성별, 출신학교, 지역, 전공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의사로서 수련 중인 모든 인턴, 레지던트의 대표단체다. 오는 일 전공의 단체행동에 전공의 모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 행동은 8개 지역별로 진행되며 야외 집회 후 헌혈 릴레이, 철야 정책토론 등 실내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협 단체행동을 위한 단체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체 전공의 대표자, 전공의 대표자 지역위원회 (서울, 경기인천, 강원, 제주,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와 치프, 인턴 대표 등이 포함돼있다. 다만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