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증인 채택되면 출석 예정
더불어민주당 증인 수용하면 청문회서 조 후보자 딸 의학 논문 관련 전문가 소견 증언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28일 최대집 회장의 증인 출석 여부와 관련해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되면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일 것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증인·참고인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조 후보자 딸 부정입학·특혜·의학논문 등재 의혹과 관련된 의료계 증인으로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장영표 단국대 교수, 김명주 단국대 의대 교수, 장세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이 명단에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수용하면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 다수가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증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집 회장이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