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606:28

최대집 회장 단식 4일째…"예기치 못한 폭염으로 탈진 현상, 이대로 쉽게 물러설 수 없다"

정형외과의사회·산부인과의사회 등 응원 방문·지지 성명 잇따라…"의료개혁 투쟁에 힘 보탤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5일 오후 9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단식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마당. 단식 3일째를 맞았던 이날 올해 첫 폭염주의보로 서울의 낮기온이 최대 34도까지 올라갔다. 곳곳에서 흩어진 물과 선풍기가 단식 투쟁 분위기보다 더위와 싸우는 모습이 엿보이게 했다. 같은 시간 대한정형외과의사회와 가톨릭의대 동문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이 최 회장을 지지 방문하기 위해 도착해있었다. 지지 방문객들은 준비해온 현수막으로 사진을 찍고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다른 한 켠에서는 의협 상임이사들이 자리에 둘러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었다. 이들은 "최대집 회장은 절망적인 의료 현실에서 단식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향후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못된 의료제도와 의료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대집 회장은 2일 점심부터 의료개혁 과업에 국민과 의사의 힘찬 동참을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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