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미래 100년을 위해...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경북의대 전신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 동문 9100여명 배출
경북대 의과대학은 올해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동문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대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식과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 경북의대의 지난 100년을 뒤돌아보고 또다른 미래 100년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경북의대 동문들은 물론 경북대 부총장 및 본교 보직자, 학장, 경북대 교수, 경북의대 교수, 보직자, 의과대학 학생, 정·관·재계 관계자를 비롯한 1000여명이 자리했다.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1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북의대는 1923년 7월 23일 대구자혜의원 부속 사립의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