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식중독 발생 현황은?
식중독 환자 10명 중 6명 학교에서 감염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인 '식중독증'의 서울 내 발병현황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서울연구원이 17일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발표했다. 서울의 집단 식중독 신고 건은 2010년 이후 최근 7년간 연평균 37.9건, 환자는 연평균 1038명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0년~2016년 합계 연평균 신고건수 39 33 35 34 52 37 35 265 37.9 환자 수 825 740 837 707 1,905 775 1,474 7,263 1,037.60 서울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의 67%는 '병원성대장균'이 원인이었고, 그 다음은 노로바이러스(15%), 캠필로박터 제주니(9%)순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분 학교 학교 외 집단급식 음식점 기타 합계 환자수 931 169 141 233 1,474 % 63.2 11.5 9.5 15.8 100 지난해 서울의 식중독 환자 발생장소는 학교가 63%로 가장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