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연구자원 분양 개시 등 연구용 체액자원 개방 확대
526명의 역학 및 유전 정보, 인체유래물 제공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19일부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연구용 인체자원을 외부에 공개하고, 연구자에게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서 확보한 역학정보와 유전정보, 인체유래물(혈청, 혈장, DNA, 뇨) 등이다. 역학정보는 인구학적 특성, 환경요인 및 질환력, 임상척도검사정보 등 56개 변수를, 유전정보는 Apolipoprotein E(APOE,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특이유전자) 및 Leucine Rich Repeat Kinase 2(LRRK2, 파킨스병 관련 특이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 및 혈장)을 공개 분양한 바 있으며, 해당 자원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액자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