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1.24 12:00최종 업데이트 25.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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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MS 파트너십 이어 AI 기술 美 특허 추가 등록

AI 특허로 심혈관 진단까지 확대…기술 영역 확장

 
AVIEW 2.0 Summary 페이지. 사진=코어라인소프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시각화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대동맥 박리 가시화 장치 및 방법'이다. 해당 기술은 AI 영상 분석을 통해 치명률이 높은 심혈관 질환 정보를 자동 분석하며, 결과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시각화하는 게 특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기점으로 글로벌 빅테크 등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해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코어라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중으로 미국 내 영상 판독 분야 점유율 70% 이상인 MS의 리포팅 시스템 ‘PowerScribe’과 즉각적 통합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술 의료 분야 적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MS는 의료지원 AI 도구를 공개하고 2~3년 내 의료 진단 분야 초지능 AI 개발을 목표로 전담 팀을 신설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존슨앤존슨,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의료기기 대기업들과 협력해 AI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은 코어라인소프트 AI 기술이 폐 질환을 넘어 심혈관계 및 응급 진단 영역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MS 등 글로벌 빅테크가 의료 AI에 적극 투자하는 가운데, 기존 파트너십뿐 아니라 다중 질환을 통합적으로 분석·시각화하는 AVIEW 및 신규 특허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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