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은 지난 4월 자사의 스킨부스터 제품 '쥬베룩(Juvelook)'이 러시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이를 기념하여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Poly D, L-lactide)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콜라겐 생성 주사제로,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이미 획득한 바 있다. 론칭 행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전문의료인력들을 대상으로 쥬베룩의 시술 방법과 임상 효과에 대한 강연 및 시술 시연이 진행됐다.
바임 관계자는 "러시아는 전 세계 피부미용 시술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미용 의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런칭을 계기로 인접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바임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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