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0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직원들이 감사와 징계에 대한 걱정 없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 행정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유행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방역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적극 행정을 조직 문화로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70여 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은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포상과 함께 승진 가점, 성과급 우대, 포상 휴가, 교육 훈련 가점 부여, 승진 반영 등 다양한 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유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공유해 확산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한 결정이 요구되는 순간마다 적극 행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국민을 위해 적극 행정한 공무원이 결과와 상관없이 존중받을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적극 행정하는 보건복지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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