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인비(Bebrain)는 충청남도와 KTC(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15일 개소하는 수면산업진흥센터에 수면 제품 인증 시범 케이스 도전 및 센터에 상설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수면제품 인증제도는 산업통상부 산하 KTC와 충남에서 커져가는 수면 산업과 수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대인의 많은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인증 제도다.
수면산업진흥센터는 "공인 인증 서비스, 수면제품 인증 마크 부여 등으로 수면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도록 제품 사용 적합성과 안전성 평가해 국내 수면 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라며 "비디오 기반 행동 분석실, 수면 실증실, 정보통신기술(ICT)기반데이터 통합실, 수면 복합환경 시험실 등 여러 수면 실증 연구시설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브레인비는 심신 안정, 수면 유도 효과의 알파 뇌파를 공기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뇌파를 비접촉으로 동기화시켜 현대인의 수면과 뇌 건강을 위한 수면 과학 솔루션 및 제품 서비스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소리로 세상을 이롭게’ 란 모토 아래 하반기에는 심신 안정기 '더 원'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까지 사업 업역을 확장하고 있다.
브레인비 김상현 대표는 "오늘날 우리는 삶의 복잡성과 스트레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세계 10억명 이상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할 혁신적인 기술력은 있으나 그간 스타트업에서 임상까지 책임져야 하면서 제품 개발에 있어 2년여 넘게 힘든 고배를 마셔야 했다"라며 "앞으로 공인 인증을 보유한 자체 BWE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현실들을 해결하면서 더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도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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