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3.23 23:47최종 업데이트 22.03.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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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및 함춘학술상' 시상

최규완-피수영-박용현 동문에 ‘함춘대상’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들에게 ‘제23회 함춘대상・제25회 함춘학술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원진과 동기회장단,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등 50여명의 동문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여된 ‘함춘대상’은 서울의대 동문 중 전 생애를 통해 학술연구,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낸 동창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의 수상자에는 삼성의료원장·건국대의료원장을 지낸 최규완 서울의대 명예교수(1961년 졸), 국내 신생아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피수영 울산의대 명예교수(1967년 졸), 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의료계 경영혁신과 환자중심 병원문화 정립에 이바지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1968년 졸) 등 3명이 선정되어 각각 상패와 연구비 1000만원을 받았다.

이어서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 거행하지 못했던 제25회 함춘학술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제25회 함춘학술상 가운데 영예의 함춘동아의학상은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1988년 졸), 함춘의학상은 손종우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2003년 졸), 함춘젊은연구자상은 강지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2008년 졸)가 받았다.

‘함춘동아의학상’ 수상자에게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서울의대동창회 명예회장)의 후원으로 연구비 3000만원이 수여되며, ‘함춘의학상·함춘젊은연구자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의대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각각 연구비 100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 본 회의에서는 2021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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