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3.27 15:56최종 업데이트 25.03.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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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25 부스 투어] 메쥬 '하이카디'+자동차, 운전자 건강 상태 알람

운전자가 핸들을 잡은 상태로 심장 이상일 때 경고 알람...운전 자제 권고

사진=메쥬 '하이카디'와 자동차 결합 시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는 20일~23일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실시한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카디'를 전시했다. 환자의 심전도(ECG)와 15가지 부정맥, 호흡, 피부온도, 활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으로 동아ST가 유통·공급한다. 

하이카디는 중환자실이나 일반 병동 등 1,2,3차 의료기관 600개 병원에 도입된 상태다. 의료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여러 환자의 실시간 상태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부정맥 등 이벤트 발생 시 시각·오디오 알림을 제공한다. IP67 방수 등급을 받아 샤워 등 일상 생활 시에도 연속적인 ECG 측정이 가능하며, 특수 소재 전극을 사용해 피부 트러블 발생을 줄였다.



특히 메쥬는 이번 KIMES에서 자동차와 연계한 하이카디 시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핸들에 부착해 운전자가 핸들을 잡으면 휴대폰이나 자동차 화면에서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메쥬 관계자는 “하이카디는 심장 관련 문제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자동차와도 결합이 가능하다"라며 "운전자가 핸들을 잡으면 심박수, 부정맥, 심장 상태 등을 측정한다. 만약 운전자에게 이상이 생기면 경고 알람이 뜨고 가급적 운전을 하지 말라고 알려준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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