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직원 한명도 코로나19 확진...세종 줌바댄스 수강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직원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선 긴급하게 전 직원들에게 관련사실을 공지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집에서 머물면서 대기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직원 A씨(20대 여성)는 세종시 두번째 확진자인 새봄GX(도담동)줌바댄스 강사 밀접접촉자 중 최초 양성으로 확인된 수강생이다. A씨는 2월 27일 목부음 등 증상이 있었고, 3월 6일 오후 1시 까지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했다. 해당 직원은 코로나19업무와는 관련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조정관은 “세종시와 방역대책본부의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직원들은 판단에 따라서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동동선에 따라 지침에 따른 소독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대본이나 중수본 공간까지 오염 2020.03.07
생활치료센터 8개소에 경증환자 1110명 입소, 6개 병원서 의료인력 152명 파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대구·경북·천안지역 생활치료센터 8개소에 총 1110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1600여명의 환자가 생활치료센터 입소 또는 병원 입원 대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중대본에 따르면, 6일에 센터 2곳(우정공무원연수원, 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이 추가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전날 대비 센터에 추가로 입소한 경증 확진자는 345명이 증가했고 입소정원(1527명) 대비 73%가 입소했다. 현재 운영중인 센터는 대구1 센터(중앙교육연수원) 142명, 경북대구1 센터(삼성인력개발원) 204명, 경북대구2 센터(농협교육원) 233명, 경북대구3 센터(서울대병원 인재원) 99명, 경북대구4 센터(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55명, 경북대구5 센터(대구은행연수원) 36명, 충남대구1(우정공무원교육원) 285명, 경북1 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 연수원) 56명 2020.03.07
"대구 한아름아파트 코호트 격리, 거주자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
대구 달서구 성당동 소재 한마음아파트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고,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아파트 주민은 46명에 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마음아파트는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내에 있다. 대구 시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 근로자가 입주할 수 있는 대구시 소유 100여세대 규모의 임대 아파트다. 현재 142명이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 분포도를 분석하던 중 해당 아파트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입주자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 아파트 입주자 중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6명이다. 14명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지난 5일 입주자 전원에게 자가 격리 기간 연장을 통보했다. 추가 확진자 2020.03.07
코로나19 확진 483명 늘어 6767명, 대구 5000명·경북 1000명 돌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48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 390명, 경북 65명,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남 5명 등이다. 이로써 대구 지역 전체 환자는 5000명이 넘어 5084명이 됐다. 경북 환자도 1000명이 넘어 1049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나 44명이 됐고 현재 검사 중인 환자는 1만9620명이다. 격리해제는 118명이다. 2020.03.07
국민안심병원 290개 병원 명단
국민안심병원이란,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호흡기 전용 외래를 분리해서 운영하거나(A형), 선별진료소· 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B형)하는 유형으로 나뉜다. 연번 시도 시군구 기관명 신청유형(A, B) 전화번호 운영가능일자 1 서울 강남구 연세대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 B 02-2019-2114 2020.02.28. 2 서울 강남구 강남베드로병원 A 02-1544-7522 2020.02.26. 3 서울 강남구 나누리병원 A 1688-9797 2020.03.05. 4 서울 강남구 하나이비인후과병원 A 02-6925-1111 2020.02.25. 5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B 02-2225-1111 2020.02.28. 6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A 1588-4100 2020.03.09. 7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B 02-440-8114 2020.02. 2020.03.06
경상남도의사회, 대구·경북 의료진 돕기 2차 성금 1억2500만원 전달
경상남도의사회는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1차로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바 있으며 지금도 계속되는 물품부족 등 위기극복을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지난 2일~4일 1억2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대구광역시의사회 9000만원, 경상북도의사회 3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0.03.06
코로나19 확진 6000명 돌파, 518명 늘어 6284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518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확진 중 격리해제수는 20명이 늘어 108명이 됐고 사망자는 7명이 늘어 42명이 됐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2만1832명이다. 새롭게 추가된 518명의 확진자는 대구 367명, 경북 123명 경기 10명 서울 2명 부산 3명 대전 2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남 4명 등이다. 2020.03.06
의료기관 종사자수 마스크 신청→시도의사회·병원회→의협·병협→조달청에서 배분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마스크 공급 원칙이 확정됐다. 개별 의료기관이 시도지부로 종사자수를 알리면 이를 시도지부가 다시 대한의사협회 등 각 협회로 전달한 다음 조달청으로부터 해당 수량을 받는 방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의료기관 마스크 수급 대책을 수립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4개 협회를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배분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생산업체와 의료기관 공적판매기관 7곳(개별 4개 협회와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메디탑)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의료인에게 마스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의료계 4개 협회를 중심으로 공급한다. 우선 조달청이 생산업체와 일괄 계약을 해서 의료계 4개 협회에 마스크를 배분하고 각 협회별로 의료기관에 배포한다. 마스크를 공급받은 4개 협회는 배분 기준 및 방식 등을 각각 마련해 마스크를 배 2020.03.05
고려대의료원,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구축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들은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 스스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증상과 상태를 기록해 전송하면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이를 의사가 전산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주농협연수원 생활치료센터의 환자 230여명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의 증상발현일, 확진일, 기저질환의 유무, 격리 이후 매일 10가지 증상(기침, 근육통 2020.03.05
발병일 3주 경과로 격리해제 지침 개정...격리해제 88명, PCR 전원 음성
5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격리해제수가 전날 대비 47명 늘어난 88명이 됐다. 확진자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2번의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에 대해서만 격리해제 조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진단검사와 상관없이 발병일 3주가 지난 다음에 격리해제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총 88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변경된 지침에 따른 격리해제기준은 퇴원기준과 다르게 발병일로부터 3주가 지난 후에 격리해제될 수 있다. 증상일, 확진일이 아니라 발병일 기준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당초는 반드시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통해 음성검사가 확인돼야 격리해제됐다. 격리해제 기준 중에 하나는 3주가 다 지나지 않아도 PCR 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현재까지는 다 PCR 검사를 통해서 음성이 확인된 상태로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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