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케어 이후 오히려 비급여 3498개→3705개로 더 늘어…건보재정만 5년간 60배 늘어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문재인 정부가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비급여의 급여화를 추진해 성과를 자축했으나 비급여가 오히려 늘어났을 뿐 아니라 효과도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겠다며, 2017년 3600여개의 비급여를 급여로 적용할 것을 발표했다. 급여의 필요성은 인정 되지만 재정 등 이유로 건강보험을 일부만 적용한 기준비급여와 효과에 비해 고가여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등재비급여 등을 급여로 적용하겠다는 것이었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올해 6월 기준 1296개의 비급여(기준비급여 152개, 등재비급여 1,144개)가 급여로 전환됐다. 문제는 이런 비급여의 급여 전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급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보장성 강화를 시행하기 전 운영되던 3498개였던 등재비급 2022.08.01
뇌출혈 발생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수술 의사 없어 전원갔다 '사망'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간호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지 못하고 대기하다가 결국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고 이 과정에서 사망했다. 1일 의료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 A씨는 지난 24일 새벽 뇌출혈로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A씨는 이날 근무 시작 때부터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이후 곧장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동했고 응급실 도착 이후 급속도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당장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자신이 해당 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계속 대기했다. 이후 뇌 수술이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지만 시간이 지체돼 끝내 사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이다. 해당 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등을 평가하며 서울아산병 2022.08.01
"故송주한 교수 사건은 예견됐다?…의사 과로 어제오늘 일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중환자들을 돌보다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세브란스병원 송주한 호흡기내과 교수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료인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의사 과로 문제를 짚어보고 중환자실 근무여건 등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송 교수는 2014년부터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근무해왔고 2018년부턴 중환자실 전담의로 환자들을 돌봤다. 열악한 중환자 진료 환경에도 송 교수는 생전 환자 진료에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 퇴근을 하지 못하는 날도 많았고 병원에서 야간당직을 서며 쪽잠을 청하는 것은 예삿일이었다. 결국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도 송 교수가 뇌출혈로 쓰러진 원인을 과로로 인정하고 직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고(故) 윤한덕 센터장·신형록 전공의 등 의사 과로사 문제 해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실 의료인들의 과로사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만 해도 지난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응급의료센터 2022.08.01
수면다원검사에 도전장 내민 웨어러블 기기, 수면 모니터링 승자 가능해질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기술이 다변화되면서 수면장애에 따른 검사 방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수면 모니터링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대한수면연구학회 차기 회장)는 지난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서울대의학연구원 감각기관연구소, 한국수면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재택 수면 모니터링을 위한 자가 수면 데이터 구축과 활용' 세미나에서 다양한 수면 모니터링 방법을 소개했다. 수면다원검사, 수면 문제 포괄적 접근 가능…평상시와 다른 환경 '한계도 지적' 정 교수에 따르면 현재 대표적인 수면 모니터링 방법은 수면다원검사(PSG)와 웨어러블 기기인 액티워치(Acti watch)가 있다. 먼저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질환이 보통 일반적인 질환처럼 한 장기의 문제라기보다는 여러 장기의 복합적인 문제로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수면 중 질환들을 진단하기 위해 다각적인 검사 장비들이 동원된다. 구체적으로 뇌기능 상태를 알기 위한 뇌 2022.07.31
[슬립테크2022] 아워랩 신현우 대표 "수면AI 시대 핵심은 수면데이터 표준화"
슬립테크2022 토크콘서트 3회째를 맞는 슬립테크 2022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가 15일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슬립테크 2022에선 한국수면기술협회(KSTA) 슬립테크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면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 사례가 교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면기술협회 회원사들이 슬립테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와 대기업, 의학 및 공학 연구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수면기술협회는 수면과 관련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중심이돼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출범됐다. 이번 한국수면기술협회 슬립테크 토크콘서트엔 회원사인 아워랩, 에이슬립, 루플, 닉스, 몽가타, 메텔, 리솔, 주가누(JUGANU) 등이 참여했다. ① 아워랩 신현우 대표 "수면AI 시대 핵심은 수면데이터 표준화" ② 에이슬립 홍준기 CTO, 데이터 측정 기술·비즈니스 모델 등 공유 ③ 루플 김용덕 대표 "데이터 기반한 빛-수면 대한 개인화 솔루션 제공" ④ 닉스 김동신 2022.07.31
[슬립테크2022] 에이슬립 홍준기 CTO, 데이터 측정 기술·비즈니스 모델 등 공유
슬립테크2022 토크콘서트 3회째를 맞는 슬립테크 2022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가 15일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슬립테크 2022에선 한국수면기술협회(KSTA) 슬립테크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면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 사례가 교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면기술협회 회원사들이 슬립테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와 대기업, 의학 및 공학 연구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수면기술협회는 수면과 관련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중심이돼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출범됐다. 이번 한국수면기술협회 슬립테크 토크콘서트엔 회원사인 아워랩, 에이슬립, 루플, 닉스, 몽가타, 메텔, 리솔, 주가누(JUGANU) 등이 참여했다. ① 아워랩 신현우 대표 "수면AI 시대 핵심은 수면데이터 표준화" ② 에이슬립 홍준기 CTO, 데이터 측정 기술·비즈니스 모델 등 공유 ③ 루플 김용덕 대표 "데이터 기반한 빛-수면 대한 개인화 솔루션 제공" ④ 닉스 김동신 2022.07.31
[슬립테크2022] 루플 김용덕 대표 "데이터 기반한 빛-수면 대한 개인화 솔루션 제공"
슬립테크2022 토크콘서트 3회째를 맞는 슬립테크 2022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가 15일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슬립테크 2022에선 한국수면기술협회(KSTA) 슬립테크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면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 사례가 교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면기술협회 회원사들이 슬립테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와 대기업, 의학 및 공학 연구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수면기술협회는 수면과 관련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중심이돼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출범됐다. 이번 한국수면기술협회 슬립테크 토크콘서트엔 회원사인 아워랩, 에이슬립, 루플, 닉스, 몽가타, 메텔, 리솔, 주가누(JUGANU) 등이 참여했다. ① 아워랩 신현우 대표 "수면AI 시대 핵심은 수면데이터 표준화" ② 에이슬립 홍준기 CTO, 데이터 측정 기술·비즈니스 모델 등 공유 ③ 루플 김용덕 대표 "데이터 기반한 빛-수면 대한 개인화 솔루션 제공" ④ 닉스 김동신 2022.07.31
[슬립테크2022] 닉스 김동신 대표 "고슬립 체험단 운영, 시판 막바지 준비 중"
슬립테크2022 토크콘서트 3회째를 맞는 슬립테크 2022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가 15일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슬립테크 2022에선 한국수면기술협회(KSTA) 슬립테크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면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 사례가 교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면기술협회 회원사들이 슬립테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와 대기업, 의학 및 공학 연구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수면기술협회는 수면과 관련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중심이돼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출범됐다. 이번 한국수면기술협회 슬립테크 토크콘서트엔 회원사인 아워랩, 에이슬립, 루플, 닉스, 몽가타, 메텔, 리솔, 주가누(JUGANU) 등이 참여했다. ① 아워랩 신현우 대표 "수면AI 시대 핵심은 수면데이터 표준화" ② 에이슬립 홍준기 CTO, 데이터 측정 기술·비즈니스 모델 등 공유 ③ 루플 김용덕 대표 "데이터 기반한 빛-수면 대한 개인화 솔루션 제공" ④ 닉스 김동신 2022.07.31
의협 "심평원 환자경험평가가 대형병원 쏠림 부추겨"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와 환자의 신뢰를 깨뜨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경험평가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심평원은 28일 누리집을 통해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 측은 이번 환자경험평가와 관련해, 의료기관에 입원했던 환자가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라고 설명하고 있다. 의협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심평원이 환자경험평가라는 명목 하에 객관성과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항이 담긴 설문을 수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게다가 '존중과 예의'라는 근거 없는 항목까지 더해 평가 대상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환자경험평가는 의료기관들로 하여금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대신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만 신경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선호, 필요, 가치는 개인의 성향과 판단기준에 따라 모두 다른 것이므로,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받고도 2022.07.30
의협·간무협 등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결성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간호법 저지를 위해 연대행동을 함께 해온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가 28일 단체장회의를 개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를 결성했다. 이들은 해당 연대를 통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의 통과를 강력히 저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13보건의료연대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을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국회 동향 및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각 단체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13보건의료연대는 각 보건의료 종사자의 ‘원팀’ 의료를 저해하고, 타 보건의료직역과 충분한 논의 및 사회적 공감대 없이 일방적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간호법안 철회를 강력하게 국회에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그간 간호법 2022.07.29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