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염증성 근염 통합진료클리닉’ 운영 3주년
2023년 10월 운영 시작 후 50명 넘는 환자 진료…다학제 진단부터 재활·합병증 관리까지
서울아산병원은 염증성 근염 환자를 위한 ‘염증성 근염 통합진료클리닉’ 운영 3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클리닉은 2023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50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했다. 염증성 근염은 근육에 염증이 생겨 근력 저하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10만명당 2~4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며, 근육 외에 피부·폐·관절·심장 등 염증이 생기는 장기도 환자마다 다르다. 초기에는 계단 오르기나 의자에서 일어나기,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힘들어지는 등 근력 저하가 주로 나타난다. 침범 장기에 따라 피부 발진, 간질성 폐질환, 삼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특정 유형에서는 악성 종양이 동반되기도 한다. 유전성·대사성 근육질환 등 다른 신경근육질환과 증상이 비슷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클리닉은 세부 유형 진단을 위해 근전도, 근육 MRI, 자가항체 검사, 근육조직검사 등을 시행한다. 류마티스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병리과·영상의학과·호흡기내과·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