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309:27

“생활치료센터, 경증 환자 수용·중증 환자 이송에 큰 역할…비대면진료로 환자 직접 확인할 수 없는 한계”

확진자 50여명 수용하는 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연세흉부외과의원 정원석 원장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경증 환자를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가 환자 수용에 있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문을 연 연세대학교기숙사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는 대학병원과 일차의료기관 의료진의 협력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7일 개소돼 현재 5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돌보고 있다. 많을 때는 하루에만 10명 이상의 확진자들이 입소할 만큼 수도권 발생 환자들을 케어하는 중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최대 262명까지 수용 가능한 이 곳은 무증상, 경증 확진자뿐만 아니라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고령의 환자까지 폭넓게 수용하고 있다. 기존 경증 환자만 수용하던 생활치료센터의 개념에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용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생활치료센터는 서울시에서 행정적 운영을 맡고 장소와 장소와 인력 등 의료

2021.01.1106:42

"비뇨의학과 병원별 전공의 지원 '빈익빈부익부' 심각...수가 인상, 적절한 경제 보상이 근본 해결책"

[기피과 문제]② 서호경 비뇨의학과 수련이사, 지원율 70% 전후인 이유는 저수가·의료분쟁·타과 영역 침해·여학생 증가 등 2021년 전공의 모집현황에서 기피과 기피 현상이 이전보다 더욱 크게 눈에 띄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수도권 빅5병원에서조차 전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기피과 문제는 수십년간 이어져온 해묵은 난제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제야말로 정부와 각 전문학회가 뭉쳐 기피과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해마다 미달을 면치 못하는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현황과 원인, 해결책을 알아보기 위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①소아청소년과, 저출산·저수가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 29.7% 존폐 위기 ②비뇨의학과, 병원별 전공의 '빈익빈부익부' 심각...지원율도 70% 전후에 그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비뇨의학회 서호경 수련이사(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장)는 '비뇨의학과에 봄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최근 4년동안 비뇨의학과 전공의 지원율은 65.5%에 그친다. 올해도 70%대 지원율을 보이며 여전히 미달 사태를 면치 못했다. 서 수련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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