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108:39

이필수 회장, 안기종 대표와 만난 이유 "환자가 행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에 앞장"

의협·간무협 공동 헌혈캠페인 헌혈증서 기증...안기종 대표 "정치적 아닌 환자를 위한 전문가단체에 감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임직원 2023 신년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30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모두 기증했다. 전임 의협회장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의협과 손을 잡고 의사단체와 환자단체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한 공통의 목표를 위해 함께 뛰기로 약속했다. 신년 헌혈캠페인은 의료 전문가단체로서 혈액수급난 극복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지난 2일 의협과 간무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각 단체 중앙회 뿐 아니라 시도 지부들까지 동참해 현재까지 총 110여장의 헌혈증서가 모아졌다. 이날 의협회관에서 개최된 기증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이필수 회장과 박명하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현상이 심화돼 응급환자나 중환자를 위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

2023.01.3006:31

연초부터 의협 집행부 사면초가…간호법 드라이브·의대정원 확대 논의에 비상 ‘적신호’

비급여 보고에 검체검사 고시, 한의사 초음파 허용 판결까지…시대 따른 변화 어쩔 수 없어 vs 악법 무사 통과는 집행부 책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연초부터 대한의사협회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비급여 보고 의무화와 수술실 CCTV 설치 하위법령 제정 등에 이어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 기기 허용 판결이 나오는가 하면, 검체검사 위탁기준 고시 제정 문제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더해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통과 여부에 따라 집행부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시작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될 의대정원 문제의 협의 방향성도 핵심 쟁점이다. 비급여 보고 의무화 개정안 확정…검체검사 고시도 의협 궁지로 몰아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우선 비급여 보고 의무화 문제는 의협이 4개 단체 연합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정책 논의를 연기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는 듯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추진 의지가 매우 강력했고 결국 올해 1월 25일부터 고시 개정안이 확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미 시행중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

2023.01.2712:21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재촉하는 당정…의료계 “반대” 속 한의계 “찬성” 선회

‘심평원’ 중계 뺀 개정안에 의협 “국민 피해 커 반대” …한의협 “국민 편의 위해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당정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었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강력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의료계와 한의계의 온도 차가 드러나고 있다. 보건의약 5개 단체로 뭉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 폐지를 외쳤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해당 문제에 대해 찬반으로 갈라선 것이다. 의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계기관에서 제외돼도 법안 자체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이지만, 한의협은 그에 상관없이 법안에 찬성하며 다만 한의 비급여도 실손보험 보장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 의료계와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도입을 위해 의료계가 그간 반대해왔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보험금 청구 중계기관으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에서 ‘심평원’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정은 의료계가 ‘심평원 위탁’ 내용 때문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반대한다고 보고, 이 같은 안에 대해 의료계와 합의를 이루면 국회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