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09:35

김용익 이사장 "의사들이여, 언제까지 과잉진료·비급여에 연연하고 살 것인가...내부 합의부터 시작하라"

의료전문주의로 면허 자율규제, 급여기준 의료계 내부 합의, 병원 전문의 부족 등 보건의료 미래 과제 주문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 과제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의사들 스스로 나서서 의료전문주의를 구축하고 의료제도를 이끌어나가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25일 열린 한국보건의료포럼(KH포럼) 창립총회 특강에서 ①엄격한 의사면허 자율규제, 의료전문주의 ②의사와 환자 불신 초래하는 행위별 수가제, 비급여 문제 ③3차 병원 중심, 지나치게 많은 의원 ④병원 전문의수 부족 ⑤의료비 증가에 따른 비용 절감 대책 ⑥의사들 스스로 급여기준 등 내부 합의 등의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①엄격한 의사면허 자율규제, 의료전문주의 우선 김 이사장은 의사와 환자의 신뢰관계 회복을 위해 의사들의 의료전문주의(medical professionalism)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의사와 환자 관계는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라며 “서양의학 전통에선 수술같은 것은 의사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외과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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