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기부터 의협 부회장 7명 전부 회장이 임명...상임이사진 구성에 관심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인수위 11명 확정, 진료과·직역·타 캠프인사 배치…여성 임원 30% 이상 등용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이필수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출범한 가운데, 진료과와 직역을 골고루 배분해 11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회장 임기부터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부회장 7명을 회장이 임명하게 하는 것으로 바뀐 만큼, 상임이사진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상운 전 의협 부회장이 인수위원장으로,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이 인수위 간사를 맡았다. 인수위에는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이무열 대변인과 이로운 부대변인 외에 선거캠프 인사들이 두루 포함됐다. 백재욱 도봉구의사회 총무이사,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이재범 전 대한안과의사회장, 김성남 전 의협 대외협력이사, 이정근 전 경남의사회 부회장, 문석균 전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 조정호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 등도 인수위에 참여한다. 이밖에 2~3명이 추가로 인수위에 합류한다.(아래 인수위원회 명단) 선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인사 중 하나인 선재명 전 전남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