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명 등록 '2020 서울시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
박홍준 회장 "십시일반 힘 모아 위기 극복, 존경받는 의사상 구현 계기될 것"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3일 3500여명이 등록한 '2020 서울특별시의사회 비대면 온라인(LIVE)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특히 학술대회 초반 한꺼번에 몰려든 많은 접속자로 인해 우려됐던 접속장애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담당 직원을 배정해서 유선과 카카오톡 상담을 병행, 실시간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등 원활한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 또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여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 학술대회'로 정하고 행사 전후로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행사장 방역, 칸막이 설치, 손잡이 소독, 소독용품 비치 등 불상사 없는 학술대회를 위해 만전(萬全)의 대책을 준비했다. 학술대회 종료 시까지 꾸준히 3300여명이 접속한 이번 학술대회를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한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무엇보다도 우리 의사들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다는 고귀한 사명감으로 다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