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412:53

독단적 행동 사과한 대전협 한재민 회장 "복지부가 전공의 코로나19에 차출한다는 전화 한통에…"

"의학회 반대해도 병협이 찬성하면 전공의 차출 강행할 것 우려...대의원들·이사진 논의 없이 설문조사 죄송"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12일(토요일) 오후 4시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전화통화가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 단계에 접어들어 전국적으로 의료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화됐고 이에 대해 '적극행정'에 돌입했다고 언급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에서 모집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의 숫자가 턱없이 모자라 전체 전공의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문의 시험 면제까지도 고려한다고 했다. 복지부가 대한병원협회 등을 통해 어떻게든 전공의를 차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전공의들 중 일부가 혹시 코로나19에 자원한다면 강제 차출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재민 회장은 13일 오후 9시 30분 3시간동안 온라인 대의원회를 진행한데 이어, 14일 대의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대의원들과 이사진의 논의 없이 복지부 방침을 공유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관련기사="복지부, 전문의 시험 면제 조건으로 전공의 3·4년차 코로나19 인력 차출?"] 한 회장은 “13일 오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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