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07:23

의협 임총 후유증으로 분열 위기…의협 회비 납부 거부 운동, 제2의 의협 구성 가능성

의료계 전망 "젊은 의사들 중심으로 의혁 개혁 요구…의협 이탈해 독자적인 행보 동시에 일어날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대집 회장·임원진 탄핵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찬성표를 던진 대의원들은 물론 일반 회원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회원들로부터 의협 회비 거부 납부 운동이 나오는가 하면 제2의 의협 탄생의 필요성까지 제기됐다. 행동하는 여의사회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높이 타오르던 투쟁의 불씨를 무참히 짓밟고 날치기 합의를 통과시킨 최대집 회장 탄핵안 부결에 처참함을 금할 길이 없다”라며 “기득권 선배 의사들인 대의원회는 13만 회원의 간절한 요구인 탄핵을 부결시킴으로써 그 존재 의미를 완전히 상실했다”고 밝혔다. 행동하는 여의사회는 “탄핵 대상인 집행부가 대의원회와 한 몸이 돼 회의장을 장악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광경을 민초의사들은 똑똑히 보았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행동하는 여의사회는 “직접 선거를 원칙으로 하는 대의원 선출 방식을 철저히 무시하고 밀실 권력집단이 된 현 대의원회의 전원 사

2020.09.2822:55

"정부와 대전협 회장 후보들은 향후 5년간 전공의 수련 문제 해결방안 제시하라"

한림대의료원·강동성심병원 전공의들 성명서 "본4 국시 미응시는 단순히 1년간 의료진 공백 문제 아냐"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전공의 517명 일동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들은 의료진 공백으로 발생할 향후 5년간의 전공의 수련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전공의들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들은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향후 발생할 의료진 공백을 메우고자 국시 응시 의사를 표현했다. 정부는 그들의 부재에 대한 대책 없이 응시 기회를 줄 수 없다고 하고 있다”라고 했다. 전공의들은 “이는 단순히 1년간의 의료진 공백이 아닌 향후 5년간의 전공의 수련에 치명적인 결함을 초래할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전공의들은 “정부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들의 국시 응시 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발생할 향후 5년간의 전공의 수련 시스템 차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라”라며 “대전협 회장 후보들에게는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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