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607:55

"의대정원 증원 등 정책 철회 아니면 파업 중단 안해" 전공의들, 정부 합의안 수용 불가 결정

파업 유지 138표, 파업 중단 46표, 기권 21표...의협은 집단휴진 부담 등으로 합의안 수용 가닥, 대전협은 강경 입장 고수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최종 의정합의문(안) 1.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협의 기간 중에는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2.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4대 정책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협의체에서 논의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안 받은 최종 의정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 전공의 무기한 파업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대전협은 25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긴급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집단행동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24일에서 25일 새벽까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의 장시간 협의 끝에 합의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신 의협은 같이 파업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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